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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대전과학기술대에서 지역사회 공헌형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개최한 모습 (사진=대전과기대 제공) |
이번 행사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이다.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한 지역사회 공헌형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들의 활동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박경모 본부장, 대전상인연합회 구범림 회장, 대전문창시장 곽계윤 상인회장,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 13개 대학의 RISE사업 단장, 부단장, 담당교수 및 실무자, 소상공인 서포터즈 학생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유니브이알 채유철 부대표의 특강 '100만 유튜버들의 터지는 숏폼의 공식'이 진행 됐다. 소상공인과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숏폼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마케팅 활용법을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수기공모 우수작 2팀의 발표회와 숏폼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장려상을 시작으로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 순으로 시상이 이어졌고, 대전과학기술대 학생팀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서포터즈 활동은 8월 28일 대전과기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디지털 서포터즈 협약식 및 발대식'을 시작이다. ▲대전문창시장 지원활동(9월 9일, 16명 참여) ▲대전태평시장 지원활동(9월 16~17일, 21명 참여) ▲숏폼 아이디어 경진대회(9월 30일, 총 10편 영상 제출) ▲수기공모전 및 영상 게시(10월 2일~17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계 추진되었다. 서포터즈들은 상인들에게 ▲온누리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한 가맹 안내 ▲소상공인 지원정책 홍보 및 가입 독려 ▲디지털 홍보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수행하며, 소상공인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뒷받침했다.
양진영 RISE사업단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협약에서 약속한 지역사회 공헌형 프로그램의 첫 성과로, 대학생들이 가진 지식과 역량을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직접 연결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상인들의 실질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RISE사업단과 서포터즈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현장 활동과 더불어 정책 홍보,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전공 연계 봉사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상생 발전을 위한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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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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