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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대HRD사업단은 1일 교내 인문사회관에서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진행한 '온디바이스 지능형 AI 시스템 개발자'과정 16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대전대 제공) |
이번 과정은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AI 기술이 확장됨에 따라 IT로 특화된 대전대 HRD사업단에서 대전시의 '대전지역산업진흥계획'을 반영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채용을 약정한 기업의 요구직무에 맞춤형으로 설계한 머신러닝 알고리즘 활용, 온디바이스 AI 모델 구현, MCU 펌웨어 프로그래밍 등의 실습을 주요 교육내용으로 편성했다. 8월 5일부터 76일(53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에 수료한 16명은 고용노동부 주관 대전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채용예정자 과정'에 선발된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등 정규대학 전공자다. 원텍연구소㈜, ㈜와이즈컨 등에 취업이 확정됐거나 면접이 진행 중이다. 수료 후 전원 취업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박계홍 HRD사업단장(대전대 경영학전공 교수)은 "일이 많더라도 내가 가진 기술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중소기업으로의 취업이 내 인생의 굳건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모두가 취업까지 연계돼 올 한 해 농사가 풍년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HRD사업단은 2015년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실업자 취업교육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한다. AI 열풍 속에서 취업 연계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지역과 기업 현장에 맞춤형 인력을 양성·공급하는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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