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유망 창업기업과 투자사 매칭 허브'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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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유망 창업기업과 투자사 매칭 허브' 역할 톡톡

2일 호텔선샤인에서 'HIPS FINAL AWARDS 2025' 개최

  • 승인 2025-12-02 17:12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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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는 2일 호텔선샤인에서 'HIPS FINAL AWARDS 2025'를 개최하고 올해 창업 생태계를 마무리하는 투자 연계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한남대 제공)
한남대가 유망 창업기업과 투자사를 연결하는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의 투자 허브로 부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남대는 이날 호텔선샤인에서 'HIPS FINAL AWARDS 2025'를 개최하고 올해 창업 생태계를 마무리하는 투자 연계 행사를 진행했다. 창업중심대학 사업 일환인 이번 행사는 한남대의 대표 창업 프로그램인 HIPS(Hannam Investment Partner-Scale up)의 연말 파이널 IR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선 유망 창업기업과 10여개 투자사가 참여해 창업기업과 투자사를 매칭하기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마련했다.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정하는 IR어워드 시상식도 열었다. 기업 IR 발표, 배너 피칭, TIPS 운영사 리버스피칭, 1대 1 라운드테이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HIPS는 지난해까지 'HIP'로 운영되던 프로그램으로 이스라엘 민관 공동 투자 모델 'TIP'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올해는 기술창업지원 대표 모델인 TIPS를 벤치마킹해 '대학주도형 투자연계 프로그램'으로 확장·브랜딩했다. 한남대는 올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투자금융, 청청권 엔젤투자허브 등 다수의 TIPS 운영사 등과 파트너십을 넓혀왔다.



이승철 총장은 "한남대는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과 국가 경제를 견인할 혁신기업을 키우는 '유니콘 브릿지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라며 "투자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에 감사드리며 더욱 굳건한 투자유치 연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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