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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열린 행사에서 김욱 총장은 배재대에서 성장해 베트남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동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배재대 제공) |
지난 12월 9일 열린 행사에서 김 총장은 배재대에서 성장해 베트남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동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김 총장은 7일부터 13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하노이를 방문했다.
베트남 하노이에는 교수·연구원, 과학기술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배재대 동문회(회장 응우옌 꿕 피 하노이지질대 교수)'가 있다.
김 총장은 "베트남의 눈부신 발전을 배재대 동문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놀랍다"라며 "15~20년 전 배재대에서 공부한 우수인재들이 베트남 지식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총장은 '우수 협력기관 감사의 밤' 행사에서 각 기관에 감사 증서를 수여하고 배재대 학부·대학원·한국어학당 연수과정 유학생 유치 협의를 주도했다.
베트남 현지에서 배재대는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체험에 특화된 대학으로 평가받으면서 많은 유학생이 한국을 배우러 배재대를 찾고 있다.
실제 올 한 해 동안 베트남에서 배재대로 유학 온 신규 유학생은 300여명에 달한다. 이 같은 성과는 현지 동문회 운영, 우수 협력기관 유치 등의 원인으로 꼽힌다.
출장 기간 베트남 우정통신기술원(PTIT), 산업전문대, 동부국제대학교(EASTERN INTERNATIONAL UNIVERSITY) 등과 한국어 연수, 유학생 유치 및 학술교류를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빈증성 동부국제대학(EASTERN INTERNATIONAL UNIVERSITY)을 찾아 현지 교육시설을 돌아보며 유학생 유치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 총장은 "배재대는 베트남에서 관심이 높은 한국어, 한국문화 뿐 아니라 K-뷰티, 과학기술을 가르칠 수 있는 종합 교육이 가능한 대학"이라며 "유능한 베트남 인재들이 배재대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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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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