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 선정…국비 20억 원 확보

  • 충청
  • 당진시

당진시,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 선정…국비 20억 원 확보

고용노동부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 선정…철강 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철강산업 위기 확산 방지 및 근로자 1인당 50만 원 지원

  • 승인 2026-07-20 06:59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확보하고, 철강산업 침체에 따른 지역 고용 위기 극복과 근로자 생활 안정 지원에 나섭니다.

이번 사업은 철강 분야 재직자와 소득이 감소한 운송 근로자 등에게 1인당 50만 원의 고용안정 장려금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숙련 인력의 이탈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돕는 것이 핵심입니다.

시는 8월부터 본격적인 참여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며, 충남도 및 당진상공회의소와 긴밀히 협력해 근로자의 실질적인 가계 안정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사본 - (사진1)당진시청 전경 (12)
당진시청 전경(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시장 김기재)가 행정안전부 주관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7월 20일 철강산업 침체에 따른 지역 고용위기 확산을 방지하고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버팀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버팀이음 프로젝트'는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업 위기에도 숙련 근로자들이 지역에 '버팀'(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주민 서로를 '이음'(연결)으로써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의 공모를 통해 충남도가 주관해 수행하는 사업으로 시는 6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발맞춰 충남도와 협력해 공모에 참여했고 그 결과 지역 내 철강산업 근로자를 위한 국비 20억 원을 확보하고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 실무 수행은 당진상공회의소가 담당하며 지원 대상은 철강산업(금속제조업 및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재직 근로자와 철강산업 물동량 감소로 인해 소득이 줄어든 일용직 및 화물운송 근로자이다.

요건을 충족한 대상자에게는 1인당 50만 원의 고용안정 장려금을 지급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위해 지원금은 전액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한다.

이달 중 충남도와 사업 수행기관의 세부 계획 확정 및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 8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신청자 편의를 위해 당진상공회의소와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에는 현장 접수처를 운영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숙련 인력의 이탈을 막고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가계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충남도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이끌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수행기관인 당진상공회의소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철강산업 위기가 지역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숙련 근로자들의 이탈을 막는 방어벽을 세우는 동시에 청년 등 고용인력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2.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사업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3. [대전 체육의 내일을 묻다] 오주영 “대전 체육의 미래 100년, 새로운 성장 기반 만들겠다”
  4. 49년 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청사 새로 짓는다…395억원 투입
  5. 따뜻한 지역사회의 힘으로 맺은 ‘백년가약식’
  1. "받아줄 병원 없다"… 대전서 출산 임박 산모 구급차 출산·부산 원정 이송
  2. [충남·대전 통합, 방향을 묻다] [르포] 옛 시청 남긴 가오슝… 통합청사보다 중요한 것은
  3. 대전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 교육 운영
  4. 나노종합기술원, ‘실리콘 브릿지’ 공정 구현…첨단패키징 생태계 조성 박차
  5. 구글 계정부터 학교폭력까지…대전시의회 교육위 첫 행감 주목

헤드라인 뉴스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특수교육 대상 유아를 담당하는 세종시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교사 폭행 등 교육활동 침해에 대응할 법적·제도적 장치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특수교사 A 씨가 교권 침해를 인정받고도 원아와 분리되지 못한 채 교육활동을 이어가다 방임 혐의로 고소되면서다. 이에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 교사들의 안전과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사건과 관련, "교원들이 교육활동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