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중,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배드민턴 ‘공동 왕좌’ 등극

  • 충청
  • 논산시

논산중,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배드민턴 ‘공동 왕좌’ 등극

명승부 끝 승부차기 연승 축구, 전승 행진 배드민턴…스포츠맨십과 협동심 빛나

  • 승인 2026-07-20 10:2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중 축구부
논산중학교는 지난 11일 개최된 ‘2026 논산계룡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해 축구와 배드민턴 종목에서 동시에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사진=논산중학교 제공)
지역 중등 체육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논산중학교(교장 민봉기)가 지역 스포츠 대회를 휩쓸며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논산중은 지난 11일 개최된 ‘2026 논산계룡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해 축구와 배드민턴 종목에서 동시에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그동안 다져온 기량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논산중은 농구(10명), 배드민턴(8명), 축구(18명) 등 3개 종목에 총 3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는 논산중 설송관(농구), 논산탑정시민체육공원(축구), 논산 전천후실내체육관(배드민턴) 등 관내 주요 체육 시설에서 분산 개최됐다.

특히 축구부의 우승 여정은 드라마틱했다. 라이벌 대건중과의 준결승전에서 피 말리는 승부차기 끝에 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논산중은, 이어진 엄사중과의 결승에서도 또 한 번의 승부차기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논산중
논산중학교 배드민턴부는 연산중, 엄사중, 강경중, 연무중과의 풀리그전에서 월등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당당히 1위를 확정 지었다.(사진=논산중학교 제공)
배드민턴부 역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연산중, 엄사중, 강경중, 연무중과의 풀리그전에서 시종일관 월등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당당히 1위를 확정 지었다.

우승에 기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매일 땀 흘려 연습한 시간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가슴이 벅차다”며 “지치고 힘든 순간마다 서로를 믿고 끌어준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기쁨을 표했다.

민봉기 논산중학교 교장은 “결과를 떠나 승패를 넘어선 스포츠맨십과 단결력을 보여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바른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국방 과학수도 날개단다
  2. [우리동네 정비사업] 대전 대표 노후지 대덕구, 사업성 악화로 상당수 정비사업 '제동'
  3. [편집국에서]대한민국 축구와 민선9기 대전시
  4. "논쟁 휘둘려 기회 놓치면 안돼"…연내 특별법 제정 역량결집 시급
  5. [현장취재]크리스천리더스클럽, 제주헤리티지로 비전트립 다녀오다
  1. [월요논단] '온통대전'을 넘어, 시민이 설계하는 고향사랑기부제
  2. [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단재도 서포도 백호도…대전만 낯선 지역의 인문자산
  3. 무더위 피해 서점에서 북캉스
  4. 장마 주춤한 사이 활짝 핀 개망초
  5. 검찰청 폐지 석달도 안 남아… 보완수사·경찰 인사까지 여전히 혼선

헤드라인 뉴스


정부 공공기관 이전 앞두고 민선 9기 대전시 역량 시험대

정부 공공기관 이전 앞두고 민선 9기 대전시 역량 시험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지역 발전에 견인할 핵심 공기업 유치를 위한 대전시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철저히 배제된 만큼, 혁신도시 완성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도심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20일 지역 정치권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안에 2차 공공기관 이전 내용을 발표할 방침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실무적인 부분은 상당 부분 진행됐고, 가능하면 8월이나 늦어도 9월까지는 윤곽을 마련해 대통령께..

한화, 불펜 흔들리고 중심타선 공백…후반기 전력 어쩌나
한화, 불펜 흔들리고 중심타선 공백…후반기 전력 어쩌나

후반기 반등을 노리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전력에 경고등이 켜졌다. 불펜이 흔들리며 마운드 운영에 부담이 커진 가운데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해 선발진 재정비에 나섰지만, 중심타선마저 부상 악재를 맞으며 전력 운용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화가 후반기 첫 과제로 떠오른 숙제는 불펜이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후반기 첫 4연전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장면을 반복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19일 경기에서는 8-1로 앞서던 승부를 지키지 못한 채 연장 11회 9-9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류현진의 한·미 통산 25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 인선 논란 증폭…박수현 지사 인사 잡음 잇따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 인선 논란 증폭…박수현 지사 인사 잡음 잇따라

박수현 충남지사의 취임 이후 인선을 둘러싼 잡음이 잇따르고 있다. 정무부지사 임명을 둘러싼 논란과 민선 9기 도정 첫 조직개편에 대한 비판에 이어 이번에는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 절차를 놓고 노동조합이 특정 자격 미달 인사를 위한 '맞춤형 규정 개정' 의혹을 공개적으로 지적하면서다. 지역 시민사회에 이어 공직사회와 산하기관 노동조합까지 잇따라 인사와 조직 운영을 둘러싼 문제를 제기하면서 박 지사의 첫 인선 기조가 연이어 시험대에 오르는 모습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충남문화관광재단지회는 20일 성명을 통해 "충남도와 재단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함께 지킨 자유, 영원한 감사’ ‘함께 지킨 자유, 영원한 감사’

  • 전통시장에 바람이 솔솔…‘시원하게 장보세요’ 전통시장에 바람이 솔솔…‘시원하게 장보세요’

  • 장마 주춤한 사이 활짝 핀 개망초 장마 주춤한 사이 활짝 핀 개망초

  • 무더위 피해 서점에서 북캉스 무더위 피해 서점에서 북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