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K-뷰티, 해외시장 공략 강화…수출 규제 대응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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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K-뷰티, 해외시장 공략 강화…수출 규제 대응력 높인다

충북도·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 분석 및 규제 대응 세미나’ 개최
화장품 기업·예비창업자 등 100여 명 참석… 수출·통관·할랄인증·PPWR 실무 정보 공유

  • 승인 2026-09-03 07:40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2일 청주SB플라자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과 각국의 규제 환경 변화에 도내 화장품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 분석 및 규제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충북도내 화장품 기업 대표 및 임직원, 예비창업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주요 주제로는 ▲글로벌 화장품 수출·통관 동향과 실제 사례 ▲글로벌 화장품 규제 및 안전성 평가 대응 전략 ▲화장품 할랄인증·PPWR(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 취득 절차 등이 다뤄져 현장 중심의 유용한 실무 지식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강의 외에도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을 별도로 구성해 참가 기업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애로사항과 해외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수출·통관의 실제 사례부터 규제·안전성 평가, 할랄인증 및 PPWR 취득 절차 등 해외 시장 진출 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유의사항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K-뷰티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위해 이탈리아·미국 박람회 참가를 비롯해 베트남 수출상담회 개최 등 도내 31개사를 집중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총 459건, 2586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달성하며 충북 K-뷰티 산업의 뛰어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장우성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이 급변함에 따라 국가별 수출·통관 및 규제, 인증에 대한 기업의 선제적 대응 역량이 매우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세미나가 도내 화장품 기업들의 해외 진출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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