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단양 전통시장 '안전 이상 없나'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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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단양 전통시장 '안전 이상 없나' 현장 점검

최낙현 부군수 등 매포·구경시장 찾아…화재 예방부터 비상통로까지 집중 확인

  • 승인 2026-09-03 07:41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2) 안전점검 사진(2)
최낙현 단양부군수와 소방 관계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작동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단양군)
추석 대목을 앞두고 단양군이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전통시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단양군은 지난 2일 매포전통시장과 단양구경시장을 찾아 명절 대비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석 기간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 등의 시장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 제거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에는 최낙현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기관 관계자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시장을 직접 돌며 소방·전기·가스·건축 등 분야별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화재 예방과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한지 여부다.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 소화기가 적정한 위치에 비치돼 있는지를 살폈으며 노후하거나 불량한 전기시설과 가스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도 점검했다.

명절 기간 이용객이 몰릴 경우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는 통행 공간도 세밀하게 확인했다. 점포 주변이나 시장 내부에 보행을 방해하는 요소가 없는지 살피고 비상통로와 대피로가 제대로 확보돼 있는지도 점검했다. 건축물과 각종 시설물의 균열이나 파손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보도 2) 안전점검 사진(1)
최낙현 단양부군수와 소방 관계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작동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단양군)
군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바로 개선하도록 안내했다. 별도의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후속 조치를 서두를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추석 연휴 전까지 위험요인을 최대한 해소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최낙현 부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위험요인을 사전에 꼼꼼히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전통시장에 이어 명절 기간 이용객이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지속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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