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성안·사창·봉명1동·구룡리 등 4개 지역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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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성안·사창·봉명1동·구룡리 등 4개 지역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착수

총사업비 10억 원 투입… CCTV·비상벨·LED 가로등 설치로 어두운 골목길 개선
6월 실시설계 완료 거쳐 9월 말 공사 착공… 오는 11월까지 사업 마무리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4곳 완료… 범죄 취약지역 단계적 개선 추진

  • 승인 2026-09-03 07:40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 임시청사2
청주시 임시청사.(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당구 성안동 등 관내 4개 지역을 대상으로 '2026년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는 도시와 생활공간을 범죄 예방에 유리한 구조로 설계·개선하여 범죄 발생 가능성을 낮추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줄이는 선진 기법이다.

청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상당구 성안동 ▲서원구 사창동 ▲흥덕구 봉명1동 ▲청원구 오창읍 구룡리 등 4개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대상지에는 CCTV, 비상벨, LED 가로등 등 다양한 범죄예방 시설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두운 골목길과 범죄 취약 공간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 여건에 맞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청주시는 지난 6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했으며,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9월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전체 공사는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는 '청주시 범죄예방환경설계 종합계획'에 따라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단계적 개선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14개소에 대해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범죄예방환경설계는 도시 공간을 더욱 안전하게 변화시켜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안전 도시 청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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