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잇는 등불 밝힌다”… 논산시, 18일 ‘2026 생명사랑 문화제’ 개최

  • 충청
  • 논산시

“마음 잇는 등불 밝힌다”… 논산시, 18일 ‘2026 생명사랑 문화제’ 개최

논산아트센터서 열려… 체험 부스·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민·관 함께하는 촘촘한 생명 안전망 구축

  • 승인 2026-09-03 07:5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생명사랑문화제 포스터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오는 9월 18일 논산아트센터에서 ‘2026년 생명 사랑 문화제’의 막을 올린다. 매년 9월 10일로 지정된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구성원 모두가 생명의 존엄성을 되새기고 주변의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오는 9월 18일 논산아트센터에서 ‘2026년 생명 사랑 문화제’의 막을 올린다.

매년 9월 10일로 지정된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구성원 모두가 생명의 존엄성을 되새기고 주변의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문화제는 ‘마음과 마음을 잇는 따스한 등불 하나’라는 주제 아래 열린다. 정서적 고립과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서로를 촘촘히 연결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청소년과 일반 시민이 두루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일정이 진행된다.

▲체험·홍보 부스 운영: 전문 정신건강 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일상 속 마음 건강 관리법과 생명 존중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한다.

▲기념식 및 명사 초청 강연: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고, 마음 건강과 삶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깊이 있는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논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살 예방을 특정 영역의 업무로 한정 짓지 않고, 시민 모두가 이웃의 파수꾼으로 나서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주변을 향한 시민들의 작은 시선과 관심이 생명 사랑의 가장 확실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문화제가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확고히 정착시키고 고위험군 밀착 관리 및 유족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안전망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041-746-807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말하기 힘든 고민이나 우울감으로 전문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 논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746-8121~8127)를 통해 24시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회 세종의사당 1191억원 대전 트램 2043억원 반영
  2. [충남대, 서울대 10개 국가대표로] 교육-연구-산업 연결 'NEXUS' 들여다보니
  3. 정부 R&D 예산 첫 39조 돌파…출연연 예산도 19% 증액
  4. 검찰청 폐지까지 한달… 출범 초기 수사인력 확보 변수 떠올라
  5.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우송대, ‘글로벌 특성화’로 차별화
  1. 충남지역 최대 140㎜ 많은 비… 토사유출·낙석·점포 침수 등 피해 잇따라
  2. 충남도의회 초선의원, 5분발언서 송전선로·지방소멸 등 민감 이슈 정조준
  3. “교육활동보호관, 이름뿐인 기구 안 된다”…전교조 현장 대응 주문
  4. 충남대병원, 난임시술 '체외수정시술 1등급' 평가
  5. 충남대, 지역 성장을 견인할 ‘국가대표 거점국립대학’ 선정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지방공기관 경영정상화 시급…24곳 부채중점관리기관 지정

충청권 지방공기관 경영정상화 시급…24곳 부채중점관리기관 지정

충청권 공기업 또는 출연·출자기관 등 24곳이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또 이 가운데 8개 기관은 재무위험이 큰 부채감축대상기관으로 분류돼 고강도의 수익성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2일 이런 내용의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결산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방공기업의 최근 3년 치 결산 자료를 토대로 다양한 재무지표를 평가해 모두 102개 기관(공사 22개·출자 30개·출연 50개)을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했다. 작년보다 3개 감소한 규모다. 평가에..

보금자리론 인기 시들… 5%대까지 높아지자 매력 잃었나
보금자리론 인기 시들… 5%대까지 높아지자 매력 잃었나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주목받았던 저금리 정책자금인 보금자리론의 인기가 식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금리가 다섯 차례 연속으로 인상되며 고정금리가 5%대까지 빠르게 상승한 데다, 시중은행 변동금리 하단보다도 높아지면서 매력을 잃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026년 7월 기준 보금자리론 신규 판매액은 1조 6127억원으로, 6월(2조 1623억원)보다 25.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6월 1조 5174억원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보금자리론이란, 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가..

정부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 앞두고 충청권 촉각
정부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 앞두고 충청권 촉각

정부가 3일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청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내건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밑그림을 공식적으로 처음 제시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2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계획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기자회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 재정경제부 2차관 등 관계부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행정안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