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충남세종지역총국, 무배당 힘이되는 치매보험 출시

  • 정치/행정
  • 충남/내포

NH농협손해보험 충남세종지역총국, 무배당 힘이되는 치매보험 출시

  • 승인 2021-04-15 15:58
  • 수정 2021-05-04 16:23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농협손해보험, NH힘이되는 치매보험 출시(210415)

NH농협손해보험 충남세종지역총국은 치매환자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무배당 NH힘이되는 치매보험' 신상품을 출시하고 여운철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이 1호로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20세부터 70세까지 가입가능하며, 경증치매부터, 중등도치매, 중증치매까지 단계적으로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중증치매 진단 시 최대 7500만원까지 보장하며,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해지환급금을 50%만 지급하는 해지환급금 저지급형을 탑재하여 동일한 보장으로 최대 9%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한 간편심사제도를 운영한다. 기왕력으로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 고연령까지도 치매보장을 받을 수 있고, 보험료 변동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상품과 관련된 자세한 상담과 가입이 가능하다. 홍이기 총국장은 "고령화시대에 늘어나는 치매를 적극 대비해야 한다"며 "노후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치매 보험은 필수" 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상품 출시에 도민들은 화색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농협에서 본부장이 1호로 가입하니 든든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험이 출시됐다는 기대감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한 지역민은 "우리처럼 나이가 50대 이상인 사람들은 치매가 정말 나중에 자식들에게 폐를 끼치진 않을까 생각이 드는 일"이라며 "다소 싼 보험료를 진행하면 나중에 자식들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고 생각대로 할 수 있는 일이 많기 떄문에 이번 보험을 주변 50대 이상 친구들과 60대 어른시들에게도 보여주고 같이 가입을 할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내포=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망 20일 뒤 발견된 모자 왜?…사회 단절된 채 수개월 생활고
  2. 대전교육청 리박스쿨 이어 이번엔 극우 교원단체 '대한교조' 홍보 배정 논란
  3. 조길형 충주시장 "도지사 출마" 선언에 지역 민심 '싸늘'
  4.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특례 추가
  5. 저스티스 유한 법무법인 첫 전환…전문성·법률서비스 강화
  1. 의대생 전원 돌아온다지만... 지역 의대 학사운영·형평성 논란 등 과제
  2. 유성선병원 대강당의 공연장 활용 의료계 의견 분분…"지역 밀착형vs감염병 취약"
  3. ‘민생회복지원금 21일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4. 전재수 "해수부, 세종보다 부산이 더 효과" 발언에 충청권 '발끈'
  5. 대전.충남 행정통합 결실 위해선 초당적 협력 시급

헤드라인 뉴스


정부세종청사 첫 국무회의 언제?… 이재명 정부는 다를까

정부세종청사 첫 국무회의 언제?… 이재명 정부는 다를까

오는 8월 청와대의 대국민 개방 종료와 함께 이재명 새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시선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청와대는 새 정부 로드맵에 따라 7월 말 일단 문을 닫는다. 2022년 5월 첫 개방 이후 약 3년 만의 폐쇄 수순이다. 빠르면 9월경 종합 보안 안전과 시설물 등의 점검 과정을 거친 뒤 대통령실의 심장부로 다시 거듭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국정 운영을 시작할 시점이기도 하다. 청와대가 다시 수도 서울의 상징이자 중앙권력의 중심부로 돌아오는 과정이나 우려되는 지점은 분명하다. 수도권 초집중·과밀을 되레 가속..

이번엔 스포츠다!… 대전시 `스포츠 꿈돌이` 첫 공개
이번엔 스포츠다!… 대전시 '스포츠 꿈돌이' 첫 공개

대전시가 지역 대학생들과 협업해 새롭게 탄생시킨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꿈씨패밀리'를 스포츠 테마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와 목원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재학생 38명이 참여해 지난 한 학기 동안 완성한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장에는 캐릭터별 등신대, 티셔츠·선캡 등 굿즈, 그리..

제23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임송자 화백… 특별상 김은희, 정의철 작가
제23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임송자 화백… 특별상 김은희, 정의철 작가

충청을 대표하는 미술상인 제23회 이동훈 미술상 본상 수상자로 임송자 화백이 선정됐다. 이동훈기념사업회는 15일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제23회 이동훈미술상 수상 작가 심사 결과, 본상에 임송자 화백, 특별상에 김은희, 정의철 작가를 각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동훈 미술상은 대전·충청 미술의 토대를 다진 고 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2003년 제정됐다. 대전시와 이동훈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며, 중도일보와 대전시립미술관이 주관한다. 본상은 한국 근·현대미술에 큰 업적을 남긴 원로 작가에게, 특별상은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첫 공개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첫 공개

  •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충청 새 미래 열린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충청 새 미래 열린다

  • 요란한 장맛비 요란한 장맛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