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환경부에 제출해 승인받은 금강수계 오염 총관리계획에 따르면 금강 상류의 깨끗한 수질을 보전하는데 주력키로 하고 현재 6.7에 달하는 미호천의 수질을 2010년까지 4.3으로 개선키로 했다.
또 올해부터 2008년까지 연차적으로 금강수계에 걸쳐 있는 시·군별로 오염 총관리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청주시가 오염 총관리계획을 실시하는데 이어 내년에는 청원군과 영동군, 2008년에는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등이 오염 총관리계획을 추진한다.
이밖에 2010년 5만5825㎏/d으로 예상되는 오염원 배출부하량을 4만3285㎏/d까지 줄이기로 했다.
한편 금강수계지역인 대전시와 충남도도 환경부로부터 금강오염총량관리계획을 승인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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