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낚시환경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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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낚시환경 좋아진다

道 12억 들여 개선사업 추진

  • 승인 2009-11-03 14:04
  • 신문게재 2009-11-04 19면
  • 충북=박근주 기자충북=박근주 기자
충북도가 낚시터 환경 정비를 통해 전국의 강태공을 불러 들인다는 계획이다.

3일 도는 지난해 `도 홈페이지 유료낚시터 홍보 사이트 구축'에 이어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낚시터는 충주·대청·괴산호 등 1만7320ha의 수면과 저수지 789개소(2470ha), 하천 183개소(2343km), 유료 낚시터 120개소 등 이다.

도는 378만 명에 달하는 전국의 내수면 낚시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4년도까지 국비 12억원을 확보, 친환경 화장실 설치와 쓰레기 수거 등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도는 올해 2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 화장실 15개소와 쓰레기 수거함 20개소를 설치하고, 낚시터 주변 폐기물을 지역의 환경단체와 폐기물 업체와 연계해 수거하고 있다. /청주=박근주 기자 spring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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