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연구회 '최우수연구자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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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연구회 '최우수연구자상' 선정

화학硏 석상일·기계硏 송준엽 책임연구원 등 3명

  • 승인 2014-03-26 19:14
  • 신문게재 2014-03-27 19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 석상일 연구원
▲ 석상일 연구원
▲ 송준엽 연구원
▲ 송준엽 연구원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 장호남)는 2014년도 '산업기술연구회 최우수연구자상' 수상자로 논문 부문 석상일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연구 부문 김병삼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 및 송준엽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각각 선정했다. 올해 6회 째를 맞는 '최우수연구자상'은 14개 소관기관 가운데 연구성과나 기술이전 성과가 우수한 연구자에게 시상하는 제도다.

석상일 책임은 나노구조·무-유기하이브리드소재·용액공정을 적용해 고효율·저가·고내구성을 모두 충족하는 새로운 태양전지 플랫폼 기술 관련 논문을 네이처 포토닉스에 게재했다. 네이처 포토닉스는 네이처가 발행하는 광학 및 태양전지 분야 80개 저널 중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피인용지수가 29.278로 세계 1위다.

김병삼 책임은 세계 최초로 포장을 뜯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식품의 신선도와 품질을 2초 이내 확인할 수 있는 u푸드 스마트 품질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지난해 우리자연홀딩스에 기술이전했다.

송준엽 책임은 무어의 법칙을 뛰어 넘어 '내 손안의 오피스'를 실현할 수 있는 실리콘 관통 전극(TSV) 제조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신 제조(공정, 장비, 소재)기술을 개발했다. 지난 5년간 반도체 분야 등에서 7억2000만원의 기술료 이전 수익을 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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