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구는 지난달 말까지 각 읍·면·동을 통해 방치폐기물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형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과 침대, 소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혼합폐기물 등 98t 가량 규모의 폐기물이 방치된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방치된 폐기물을 우선처리하고 행위자를 끝까지 추적해 구상권을 행사하는 등 폐기물 무단투기와 장소가 고착화 되는 것을 방지할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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