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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이 대학에 따르면 조명찬 교수는 최근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6월1일부터 2019년 5월31일까지 2년이다.
조 교수는 서울대학원 의학박사를 졸업한 후 충북대병원 순환기내과장,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 정책위원, 대한고혈압학회 연구·학술이사, 대한심장학회 기초과학연구회장, 국립보건연구원장, 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장, 제8차 아시아태평양 심부전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충북대학교병원장을 맡고 있다.
또 최근까지 300여 편의 심혈관질환 관련 기초 및 임상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영국 킴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에서 선정하는 ‘100인의 보건의료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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