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신도서관 재개관식 개최

  • 전국
  • 수도권

고양시 행신도서관 재개관식 개최

  • 승인 2016-12-05 17:51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행신도서관 증축·리모델링



고양시 제1호 공공도서관인 행신도서관은 6개월간의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5일 개관했다.

행신도서관은 고양시 도서관 특성화 계획에 포함돼 도·시비 14억 7천 만 원의 사업비로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증축·리모델링으로 1층 어린이자료실은 밝고 산뜻한 공간으로 새 단장 됐고, 시청각실과 인터넷 사랑방으로 사용되던 공간은 문화교실과 수서정리실로 탈바꿈했다.



2층 개방형 자료실은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연속간행물실과 고양시 지역 작가를 만날 수 있는 고양작가코너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지식정보를 원스톱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바꿨다. 3층은 증축을 통해 열람실, 시청각실, 동아리실 등으로 조성됐다.

석재복 도서관센터소장은 “행신도서관은 17개 고양시 시립도서관 중 최초로 증축·리모델링을 추진한 도서관으로 공공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면서 보다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도서관으로 개선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진찬 고양 제1부시장은 기념사에서 “행신도서관 증축·리모델링을 비롯하여 덕양구의 많은 주민들이 교육, 문화, 복지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신임 대전경찰청장에 최주원, 충남 임정주, 충북 이종원 임명
  2. 인화 물질 들고 고용노동부 난입...50대 검거
  3. 세종시 '집현동 복컴' 완공 눈앞, 4년 여 기다림 끝에 결실
  4. 새로운 생각 연구소, 30일 '함께 잘 사는 법' 주제 강연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소아 희귀질환 강연회 개최
  1. 30년 만에 폐지 수순 밟는 PBS… 정책변화 방향은?
  2. 세종시, 우수 기업 '코아비스' 방문...맞춤 지원책 모색
  3. 국민연금공단, 주택금융공사와 행복한 노후 협력 강화
  4. ‘대한민국 새 단장 합시다’
  5. 타이어뱅크, 추석 맞이 SNS 퀴즈 이벤트 스타트

헤드라인 뉴스


노잼도시 탈출한 대전시… 전국서 찾는 ‘잼잼도시’로

노잼도시 탈출한 대전시… 전국서 찾는 ‘잼잼도시’로

대전은 과거 '노잼도시'이미지를 탈출하고 '잼잼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단순히 과학도시, 교통의 중심지, 그리고 정부 청사가 있는 행정도시로만 인식되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 대전은 필수 방문지로 탈바꿈했다. 노잼'은 부정어 'No'와 '재미'의 합성어다. '노잼도시'는 말 그대로 재미없는 도시를 말한다. 민선 8기 대전시는 0시 축제를 비롯해 성심당의 인기로 인한 빵의 도시 이미지,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였던 꿈돌이를 재해석한 꿈씨패밀리 브랜드화 등의 정책을 폈다. 효과는 고무적이었다. 대전은 '성심당'이라는 강력한 킬러콘텐츠를 갖고..

대전 석면 제거완료 학교 비율 전국 하위권… 세종은 100%
대전 석면 제거완료 학교 비율 전국 하위권… 세종은 100%

전국적으로 학교 석면 제거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대전의 제거 완료 학교 비율이 전국 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전국 유일하게 100% 제거 완료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02개 학교 건물 내 석면이 철거되지 않았다. 충청권은 대전 71·충남 170·충북 102개 학교가 앞으로 석면 제거가 필요하다. 석면 제거 완료 전국 평균은 87.2%로, 대전은 78%에 그친다. 대상 학교가 가장 많은 경기도는 현재까지 1274개 학교 석면 제거를 완료했지만 여전히 451곳..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 위해 국가와 지방정부 지원 절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 위해 국가와 지방정부 지원 절실

파업과 치료 중단 사태를 빚은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를 위해 국가의 안정적인 재정 지원과 대전시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와 공공재활 의료 개선과제 국회토론회’에서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대전 국회의원 7명과 충남의 이재관 의원(천안시을), 국힘 김예지 의원(비례),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비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연간 92억원을 투자하고도 68억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점을 강조하며 국가가 운영비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 악취 주범’ 은행나무 열매의 습격 ‘가을 악취 주범’ 은행나무 열매의 습격

  • 웅장한 모습 드러낸 대전 갑천 생태호수공원…27일 개장 웅장한 모습 드러낸 대전 갑천 생태호수공원…27일 개장

  • ‘대한민국 새 단장 합시다’ ‘대한민국 새 단장 합시다’

  •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