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국제숙련도 능력평가서 연구능력 인정

  • 전국
  • 충북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국제숙련도 능력평가서 연구능력 인정

  • 승인 2017-06-22 10:51
  • 신문게재 2017-06-23 18면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미국환경자원협회(ERA) 주관으로 진행된 ‘2017년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능력평가’에서 우수한 연구능력을 인정받았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제숙련도 능력평가는 측정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제도로 1977년부터 세계 80개국, 수백여 측정 분석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수질분야 943개, 먹는물분야 678개, 토양분야 267개 시험실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 먹는물, 토양 등 3개 분야 30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을 받아 우수연구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인증 받았다.



지난 4월 실시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분석능력 숙련도 평가에 이어 세계 여러 나라 분석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 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신태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신뢰받는 공공 검사기관으로서 시험과 검사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이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재차 인정받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다가동 예식장 연회장서 천장 마감재 떨어져 하객 10명 부상
  2. 대전 댕댕이들 여기 다 모였다! 2025 대전펫&캣쇼 첫날 표정
  3.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최대 30% 환급 시작
  4.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5. 천안동남서, 대학 축제기간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
  1. 어촌마을 워케이션, 바다와 함께 일하며 쉼표 찍는다
  2. 경찰, 가세로 태안군수 자택·군청 압수수색
  3.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 본격화...6월 중 최종 사업자 선정
  4. aT, 무궁화 보급 유공자에 표창 수여
  5. 상명대, 소수정예 웹툰작가 양성사업 선정 및 참여 교육생 모집

헤드라인 뉴스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충남 서산 부석사에 모셔져 신자들이 친견법회를 가진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5월 10일 이운 법회를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가는 여정에 올랐다. 신자들은 지난 100일 정성으로 봉양한 불상을 떠나보내는 슬픔과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른 채 오히려 그곳에서 일본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계기가 되어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했다. 10일 오전 부석사가 있는 서산 도비산은 짙은 안개와 함께 강한 바람으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악천후 속에서 이운 법회가 개최됐다. 이날 부석사 설법전에는 신자 50여 명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과 수덕사 주지 도신..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전국 40개 의과대학 재학생 46명이 제적되고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학기 말 성적경고 예상자 등을 포함하면 1만 2767명에 달해 수치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40개 의과대학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에 따르면, 의대생 1만 9475명 중 42.6%에 해당하는 8305명이 유급, 0.2%인 46명이 제적될 예정이다.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 1학기 이후 성적경고 예상 인원은 3027명(15.5%)으로 나타났다. 또 1학기 등록 시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해..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2022년 5월 10일 전면 개방과 함께 국민 품에 안긴 지 3주년을 맞은 '청와대'. 영욕의 상징으로 통한 청와대의 미래지향적 선택지는 어디일까. 6월 3일 대선 국면에선 다시금 권력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청와대 방문객 수가 부쩍 늘고 있다. 운영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청와대 재단은 이 같은 여건 변화와 관계 없이 일상적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도일보는 '국민 vs 권력' 사이에서 기로에 선 청와대 개방 3주년을 재조명하고,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필요성에 무게를 싣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 성심당과 함께 선거빵 출시…‘함께 투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