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2026-03-03
2003년부터 매일 아침 6가지 우선순위를 정했습니다. 출근하지 않는 주말에도 기상과 동시에 6가지 할 일을 선정했습니다. 왜 6가지 우선순위를 정하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지인들이 왜 6가지냐 묻습니다. 우연히 시작한 6가지 우선순위 결정이 삶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026-03-02
"우리 학과 지난번 중간고사 시험 대체 팀플 과제가 '대학원' 오라고 홍보하는 영상 만들기였어." 대학생 사촌 동생이 최근 고민 상담을 요청해 들은 내용 중 가장 충격이었다. 잠깐 설명하자면 사촌 A는 우리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국립대 공과대학 학생이다. A가 다니고 있..
2026-03-02
지난 1월 7일 충남 당진시의 한 도장업체로부터 사고가 발생하였다는 신고 전화가 걸려 왔다. 사업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1명이 철 구조물에 깔려 사망한 것이다. '아침에 일터로 출근했던 가족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온다'는 당연한 명제가 지켜지지 않았다. 사고..
2026-03-02
대전·충남이 통합지방정부로 가는 여정은 험로였다. 광주와 전남을 통합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이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면서 '광주·전남만 통합'으로 일단 결론이 났다. 행정통합법이 보류된 대전·충남은 불신과 상충만이 남아 요동치는 형국이다. 위기의식도 자각도 없다...
2026-03-02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폭살하는 등 중동 정세가 요동치면서 국내 경제에 미칠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이란은 공격에 대응해 세계 원유 물동량의 27%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나섰고, 유조선 피격 사례도 잇따라 보고되고..
2026-03-02
세상에 공짜 없으니 며칠 만에 교육비를 지불했는데 학교가 아니고 학원도 아닌 부동산 계약서 지인 소개로 계약서에 사인하는 순간 세종 땅 주인이 되어 날 줄 알았는데 부동산 하는 친구의 안부 전화에 세종 땅 샀다며 자랑하다가 계약서를 보내보라는 말에 사진 찍어 보내니 맹..
2026-03-02
우리는 지역 소멸을 이야기한다. 청년 인구 감소, 상권 붕괴, 생활 인구 위기, 수많은 통계와 정책, 대책들이 등장한다. 사람을 불러오고,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자고 말한다. 모두 필요한 접근이다. 그러나 정작 가장 본질적인 질문은 자주 빠져 있다. '왜 사람들..
2026-03-02
환단고기가 이 땅에 나온 지 100년 이상의 세월이 흘렀고 대중화된 지도 40여 년 이상의 세월이 흘렀지만, 과거 중화주의 사관에 의해 쓰여진 사서의 망령에 사로잡히고 식민주의 사관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강단사학자들은 환단고기를 금기시하며 위서라는 주장을 끊임없이 되..
2026-03-02
대한민국 선거관리위원회는 1987년 개헌 이후 상시적인 외부 독립 감사, 특히 감사원의 직무감찰을 받지 않았다. 이는 단순한 관행의 문제가 아니라, 선거 관리 절차가 외부 검증에서 구조적으로 배제될 수 있는 체계라는 것이다.1962년부터 선관위는 대통령·국회·법원과 함..
2026-03-02
인간은 행복을 원하면서도 행복은 모든 생명체의 당연한 속성이며 스스로 이미 보유한 본능임을 종종 망각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진 사실 자체도 기억하지 못하는 중증 기억상실증 환자입니다. 모든 생명은 혼돈 속에서 질서를 찾아 조직 형성되었으며 파편화된 조각들을..
2026-03-01
아파트 단지의 분리수거는 일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6시즈음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하시고, 오후에 조금 젊은 사람들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몇 년 전에 비해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분리수거 하는 사람은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둘째, 사전에..
2026-02-27
'천재는 노력하면서 반복한다.' 천재라고 해서 그냥 되는 것이 없다. /글·캘리그라피=손정숙
2026-02-26
'두쫀쿠'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쫀득한 초콜릿 쿠키가 인기다. 반으로 갈라지며 늘어나는 마시멜로, 윤기 나는 초록빛 단면, 묵직한 단맛. 인기가 이어지자 뜻밖의 변화가 생겼다. 피스타치오, 마시멜로 등 주요 재료 가격이 모두 급등한 것이다. 그러자 레시피도 달라졌다. 피..
2026-02-26
1·2월 정부지원사업을 놓쳤다고 낙담하지 말자. 예비창업가들은 오히려 3월 이후에 열리는 기회가 더욱 많다. 정부는 올해 창업 정책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고, 특히 로컬 창업가들, 사회적경제 창업가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기도 하다...
2026-02-26
2차 공공기관 이전 원칙과 광역 행정통합 인센티브 적용 사이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지금쯤 양 광역단체가 공동 유치 전략을 세워 급물살을 타야 정상인데, 행정통합에 빨간불이 켜졌다. 행정통합 특별법상 공공기관 이전 우선 선택권 부여는 일단 물 건너간 셈이다. 기관 유치..
2026-02-26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24일 개최한 '제1회 정부출연연구기관 과학기술유공자 기념 심포지엄'은 의미가 남다른 자리였다. 심포지엄은 불모지였던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과학기술인 3명의 헌신을 기리고, 명예의 전당 조성 등 예우 문화 확산을 위한 논의..
2026-02-26
나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만약 돈이라면, 시장에서 나의 가치는 얼마일까? 내가 보는 나의 가치와 시장이 보는 나의 가치의 기준과 수준의 차이는 무엇일까? 직장인의 시장 가치는 연봉이 전부가 아니다. 자신이 속한 직장이나 시장에서 얼마나 필요로 하고 기여하..
2026-02-26
형법 제9조는 "14세 되지 아니한 자의 행위는 벌하지 아니한다"고 하여 만 14세 미만을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형사미성년자(刑事未成年者)'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년법 제4조 제1항 제2호는 "형벌 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소년은..
2026-02-26
'행운은 부지런한 사람을 찾아간다.' /글=클레망소·캘리그라피=손정숙
2026-02-25
선두를 달리던 대전·충남 행정통합 국면에는 '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는 아시타비(我是他非)가 지배했다.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나란히 좌절된 대구·경북 상황도 대동소이하다. 첫 제안 이후 2개월여 만에 가장 먼저 통합에 선착한 광주·전남과 대비되는 부..
2026-02-25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상한 연령을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로 하향 조정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국무회의에서 "압도적 다수의 국민이 최소한 한 살은 낮춰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인 것 같다"며 국민 의견을 수렴해 두 달 뒤에 결론을..
2026-02-25
지난번 칼럼 〈광장의 단두대〉는 잔칫날 돼지 잡는 일화로 시작해 인신공희를 키워드로 끝냈다. 이번만큼은 사족을 달아야겠다. 인신공희는 신이나 초자연적 존재에게 산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원시적 의례를 뜻한다. 태양신에게 산 인간이나 아이를 제물로 바치는 고대 아즈텍과 가..
2026-02-25
광역 행정구역 통합을 둘러싼 갈등이 적지 않다. 통합을 최초로 추진했던 대전과 충남에서조차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다. 주민 동의 없는 통합은 비민주적이다. 목적은 무엇이고 결과는 어떠할 것이라는 마스터플랜조차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도 문제다. 국가 경영의 기본 틀을 이..
2026-02-25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최근 변곡점을 맞으면서 주요 쟁점에 대한 심층 보도를 통한 지역 언론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는 25일 본사 4층 회의실에서 2월 정례회의를 열고, 최근 집중보도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기사와 향후 지방선거 보..
2026-02-25
나는 지금껏 취미생활이지만 변함없이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단연코 음악이다. 악기보다는 노래로, 노래는 장르 불문하고 좋아한다. 어디선가 본 문구가 생각난다. "음악은 어떠한 지혜, 어떠한 철학보다도 높은 계시다. 나의 음악의 의미를 파악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빠져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