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사망설부터 딸·재산까지 '각종 루머들'...'국가적 관심사'

(사진=TV조선 뉴스 캡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둘러싼 각종 루머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회장의 상태가 어떤지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 있어서 갖은 추측과 루머가 끊이지 않았다. 

지난 8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수백억원대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3차 독대 전후 사정을 설명하던 중 "회장님(이건희 삼성 회장)이 살아계실 때부터"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다급히 "회장님이 건재하실 때부터"라고 말을 정정했지만 이전부터 들려오던 사망설 루머에 더욱 힘을 실었다.

이후 최근까지 사망설도 여러 차례 나돌았을 만큼 이 회장과 삼성이 한국 경제에 차지하는 위치와 비중은 대단한 것. 이 회장의 근황은 경제계뿐 아니라 국가적 관심사로 자리 잡았다.

이 회장은 어렷을 적부터 영화광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이 회장의 사망설에 대한 취재를 하던 중 이 회장이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을 볼 만큼 회복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넷째딸로 이건희 회장의 사랑을 독차지 하다 싶히 했던 이윤형은 지난 2005년 미국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26세의 나이로 세상과 이별한다.

당시 해당 사고를 둘러싸고 단순 교통사고가 아니라는 추측에서 부터 갖가지 루머가 돌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