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가수 김흥국의 성추행을 주장한 A씨가 자신의 허위 폭로를 인정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분노가 끊이질 않고 있다.
16일 A씨는 최근 대한가요협회 한 관계자를 통해 김흥국 측에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후회스럽다' 등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완벽한 명예회손이고 기러기아빠를 가족과 더 멀어지게 만들뻔했고 딸가진아빠로써 딸에게 수치심을 느꼈을것이다.. 법대에 서야한다(aosq****)" "무고죄 강화하자... 와 허위미투 무섭다(taem****)" "강력처벌해야합니다(fixy****)" "결론이 난 후에 범죄자 취급하면 되는데 추정만으로 범죄자를 만드는건 아닌것같습니다(wbvc****)" "명예훼손이랑 무고죄 다 해서 콩밥 꼬 먹이길(sulh****)"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A씨는 지난 2002년, 2006년, 2012년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자리에서 김흥국이 함께 있던 여성에게 성추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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