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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무궁화축구단이 시민구단 전환 관련 보도된 사안에 대해 일부 언론의 보도가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다고 발표했다.(사진 : 아산무궁화 축구단 ) |
아산은 "아산시의 움직임에 구단이 확대하여 해석한 결과로 2019시즌 리그 참가 및 2020시즌 시민구단 창단 여부와 관련하여 정해진 것이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구단의 신중하지 못한 판단으로 인해 리그 참가 및 시민구단 창단과 관련 정확한 사실관계를 전달하지 못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아산구단 측은 "2019 K리그 2 참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른 시일 내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 무궁화축구단은 2018시즌 K리그 2부에서 우승을 거뒀으나 경찰청의 선수수급 중단으로 보완책을 마련하지 못해 1부 승격권이 박탈당한 바 있다. 프로축구연맹은 아산에 오는 20일까지 구단 존속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제출하도록 했으며 계획안 실천 여부에 따라 내년 시즌 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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