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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상 일부분. 구즉 목신제 모습. |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학부생 8명과 대학원생 2명은 최근 충남 전통문화와 의례를 제작했다. 이 영상은 충남대 백마사회공헌센터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게시됐다.
1부 의례, 2부 전통문화로 구성된 다큐멘터리는 총 10분 52초 분량으로 대전충남 지역의 8개 전통 문화를 담았다.
1부 '의례'에는 지역의 전통 의례 가운데 '구즉 목신제'(유성 봉산동), '유천동 산신제'(보문산, 무형문화 제4호), '봉심'(진잠 향교), '한시회'(충남 유림회)를 담아냈다. 2부 '전통 문화'에는 '회덕 동춘당'(보물 제209호), '외암마을'(민속문화재 제236호), '숭현서원'(대전기념물 제27호), '소제 창작촌'(일제시대 철도 관사촌)이 소개됐다.
이번 작업은 지난해 11월 기획을 시작해 12월, 1월 학생들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해 약 3개월간 작업을 진행했다.
이는 백제 충남 유교 문화권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보존 기록하기 위한 지역문화 기록 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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