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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광남)가 지난 25일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노동자 치안봉사단인 '태권 리더스'를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사진>
천안동남서와 천안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4년부터 5년간 외국인근로자들을 상대로 무료 태권도 교실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6개국 16명의 유단자를 배출했으며 '태권 리더스'는 이들 유단자 중 10명을 선발해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자국 출신 근로자들의 안전 도모와 외국인 근로자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천안동남경찰서는 이미 내국인으로 구성된 '외사협력자문위원회', 다문화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학생으로 구성된 '외국인유학생 치안봉사단'을 운영 중으로 '태권 리더스' 발대로 국내 체류 외국인의 큰 부류인 다문화 이주여성,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들의 범죄예방과 이들을 대변할 수 있는 리더들을 완전체로 구성하게 됐으며 '태권 리더스'와 '외국인유학생 치안봉사단'을 하나로 묶어 '더 큰 천안 능수 폴'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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