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올해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6개 분야 50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착수했다.
신기술 보급사업은 농업 생산성과 농축산물 품질향상, 국내육성 품종보급, 노동력 절감형 재배방식과 농기자재를 보급하기 전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이다.
올해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지난해보다 5억원이 증가한 47억원 규모로 사업량도 24개소가 증가해 총 139개소다.
농업기술 보급사업은 식량, 원예특작, 축산, 인력, 생활, 귀농 등 6개 분야에 논 이용 소득작물, 지역맞춤형 특화작목 기반조성, 병해충 방제, 스마트 축산기술, 농촌 융복합산업, 살기좋은 귀농귀촌 지원, 고령농 수익창출 및 청년창업농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서천군 관계자는 "향후 신기술 보급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사업.시기별 중간평가와 현지평가를 실시하고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농업소득 증대는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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