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2023-07-10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회원사 발전을 위해 역동적인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제26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길학 회장의 각오다. 최길학 회장이 취임 전 회원들에게 협회 강화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 물량 확보 등을 약속하며 강조한 말이기..
2023-07-07
10년간의 취재 기록팀은 매월 국악계인 명창, 명인, 명무 중 가장 이슈가 됐던 인물을 선정해 인터뷰 하는 시간을 갖는다. 바로 '이 사람을 주목하라'다. 첫 번째 인물은 국악계에서 셋별처럼 떠오른 인물은 아니다. 혜성처럼 등장한 인물도 아니다. 그는 자신의 길을 묵묵..
2023-07-05
장마와 폭우의 양상이 종전과 달라지고 있다. 무더위를 적시는 청량한 빗발은 온데간데없고,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비가 덮치듯 찾아오고 있다. 대청댐을 머리맡에 두고 서해까지 여러 하천이 혈관처럼 뻗어가는 금강유역권의 충청은 매년 이맘때 범람과 홍수 대비가 무..
2023-07-05
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 이상의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의 한국사회는 과도한 경쟁과 서열 우선주의, 승자독식이 만연해 한 번 실패한 사람을 낙오자로 인식하는 한편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기를 꺼리고 미리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들을 '3포 세대..
2023-07-03
세종지역의 스타 기업을 꼽자면 고려소재연구소(대표 김영숙·72)를 빼놓을 수 없다. 클린룸용 무정전 패널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며 원 톱의 자리를 지키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 이 회사 김영숙 대표는 세종지역의 대표적인 여성 기업인이다. 기술 쪽으론 전혀..
2023-06-28
대전지역 문화예술계를 이끌어가는 대전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지원에 충실한 기관으로 거듭나려면 재단의 자율성·독립성·전문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문화예술사업 지원시 예산지원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중간점검 및 사업 진행 관리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
2023-06-26
"교수님과 팀원들, 모두 함께 이뤄낸 결과여서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골목길도안전하조'팀의 정우진 학생은 "저희 팀명에서 볼 수 있듯이, 골목길에서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과제의 목표였다"며 "실제 우리 학교도 등교 환경을 보면 골목길이 매우 많은 데 차량으로..
2023-06-26
"지난해 2학기부터 팀원들과 잠도 못 자고 고생하면서 과제를 진행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공작부인'팀의 이강현 학생은 "이번 아이디어의 핵심은 밀링과 선반이 시중에는 각각 따로 나와 있는데 이것을 하나로 통합시켜 경제성을 높이는 것이었다"..
2023-06-26
"하나의 프로젝트로 기업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기쁨이 두 배예요." '우리모두애쓰지'팀의 김유진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게 인정받은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고 말하고 "저희가 제안한 재활용뿐만 아니라 환경미화원의 근로여건 개선이나 포..
2023-06-26
"캡스톤디자인의 활성화를 위해 센터가 전폭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 윤원근 캡스톤디자인센터장은 "캡스톤디자인센터의 역할은 미래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 연계 교육을 활성화하는 것"이라며 "연평균 160여 교과목이 개설돼 3200여 명의 학생이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2023-06-26
"충남대가 세계 선도기술을 창출하는 충청권 산학연 협력 대표대학이 되도록 LINC3.0사업단이 기업과 대학을 링크하는 '허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상도 LINC3.0사업단장은 "충남대 링크사업은 바이오신약과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스마트시티 및 친환경 운송시스템..
2023-06-26
김상식 (주)천농 대표는 캡스톤디자인에 과제를 제안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젊은 세대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앞으로 잠정적인 고객들의 취향도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농업회사법인(주)천농은 농산물을 활용해서 밀키트나 가..
2023-06-26
"초짜 팀 리더라 서툴지만 팀원들이 잘 따라와 줘서 너무 고마워요." '땡큐팜'팀의 김은영 학생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은 팀 프로젝트로 기업 과제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 보람 있었다"고 말하면서 "처음 팀장을 맡아 팀원들 이견 조율하는 과정이 조금..
2023-06-26
충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은 현장실무 문제해결 중심의 '산학연 연계 교육모델'로 캡스톤디자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개설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족회사와 연계·학제 간 융합 등을 통한 실용화 성과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2023-06-26
무대에 오를 기회가 없어 많은 청년 예술인이 수년간 품어왔던 꿈을 포기한다. 이런 현실에서 민선 8기 대전시의 '대전시민교향악단' 창단은 큰 의미가 있다. 39세 이하 청년 음악인들로 구성된 '젊은 시향'으로, 청년음악인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전시에서 역점사업으..
2023-06-19
매일 아침 전국 산업재해 사고를 체크한다. 대전·세종지역 사고를 접하면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자신을 채찍질한다. 30년 넘게 안전보건공단에 몸을 담으며 겪었던 수많은 사고가 뇌리를 스친다. 수십 년간 같은 스트레스를 받지만, 이를 천직이라 여긴다. 관련 프로세스를 정리..
2023-06-18
중고제 기초 등 판소리 '성음 표준'을 만들었던 '염계달 명창' 판소리 축제가 충북 음성군 가섭사에서 개최된다. 염계달 조선시대 명창과 관련한 중고제 판소리 축제는 국내 처음이다. 염계달은 서양음악의 바흐같은 존재이자, 우리나라 판소리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음성군과..
2023-06-13
한국 정치가 거대양당이 극단적 대립과 갈등을 거듭하는 후진적 행태를 극복하고 국민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현재의 승자독식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서는 논쟁보다 통합·협치의 정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신천식의 이슈토론이..
2023-06-12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 지방대가 생존전략을 만들어야 하는데, 글로컬대학30이란 국가적인 지원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방대들이 잘하는 분야 하나쯤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대학이 돼서 '퀀텀 점프(Quantum Jump)'를 하는 기회를 스스로..
2023-06-07
윤석열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로 볼 수 있는 22대 총선이 내년 4월 10일에 치러진다. 지난해 대선 이후 통합과 협치의 부재로 거대양당의 첨예한 대립은 끝이 없고, 이로 인한 국민의 정치 불신과 피로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총선까지 남은 10개월, 국민의 무관..
2023-05-30
유성은 전통적으로 온천관광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산업 도시로서의 명성을 누려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경기불황, 코로나19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관광산업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관광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이 절실해진 상황이다. 현재의 침체된 유성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2023-05-29
최대인원 참가·3연속 우승학교 '기록 배출' ○…2023 서천 청소년 온라인 안전골든벨에 참여한 학생이 430명에 달해 서천대회 사상 최대 인원 기록. 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대회에 참가한 학교마다 화면 가득 분홍색 모자 물결. 장장 2시간 넘게..
2023-05-29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상식을 익히기 위한 '2023 서천 청소년 온라인 안전골든벨'이 25일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천대회 사상 최대 인원인 430명이 도전..
2023-05-29
"생각지도 못한 우승에 얼떨떨해요." 25일 열린 '2023 서천 청소년 온라인 안전골든벨'에서 '퀴즈왕'에 등극한 서천초등학교 6학년 박세인 학생의 우승 소감이다. 이날 박세인 학생은 최후의 2인이 펼친 결승전에서 첫 문제에 정답을 홀로 맞히면서 최종 1인의 주인공이..
2023-05-29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실천을 위해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은 25일 열린 '2023 서천 청소년 온라인 안전골든벨' 행사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생활 실천 다짐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일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