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2025년 2분기에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3억 8776만t(수출입화물 3억 3136만 t·연안화물 5640만t)의 물량을 처리했다고 29일 밝혔다. 2025년 2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3억 3702만t) 대..
2025-07-29
크로아티아 대표 항구 도시인 '스플리트시'가 2023년부터 이어온 세종특별자치시와 협력 관계를 한 차원 높인다. 스플리트시는 2023년 4월 전임 이비차 풀략(Ivica PULJAK)의 국내 방문 당시 세종시를 찾아 협력 관계의 물꼬를 텄고, 지난해 11월에는 스페인..
2025-07-28
세종시와 슈투트가르트시 간 우호 협력 의향서(LOI) 체결 소식이 지역을 넘어 유럽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세종시 대표단은 지난 25일(현지 시각) 오전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청사에서 프랑크 노퍼(Frank Nopper) 시장과 시의회 의원 및 집행부..
2025-07-28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유보통합 시범운영의 일환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보육 맞춤 지원' 사업을 7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치원과 3~5세 유아 재원 어린이집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이 완료되기 전 학부모와 교사가 교육·..
2025-07-28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28일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대해 행정수도 세종까지 '1행'을 더해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의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의회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시의 특수성과 위상을 충분히 반영한 수정이 필요하다"며..
2025-07-28
117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매개로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세종시 여름 대표 문화축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에 10만 7038명이 방문,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는 당도 높은 조치원복숭아와 축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이 몰리..
2025-07-28
세종시교육청이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이하 학교지원본부)는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2025 기관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이하 늘봄캠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사..
2025-07-28
2025년 독일 라인루르 하계 U대회가 7월 27일 막을 내렸다. 이제는 2027년 충청 하계 U대회가 전 세계 대학생들을 기다린다. '오징어 게임' 등 영화 콘텐츠부터 방탄소년단 열풍 등 한류의 기운이 이 시기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란 기대를 갖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2025-07-28
대한민국이 2025 독일 라인루르 하계 U대회(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종합 4위로 2027 충청 U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FISU와 독일 라인루르 조직위는 7월 16일부터 27일까지 2025 하계 U대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회기 인수 행사 및 폐회식을 거행했다. 폐회식..
2025-07-27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다. 타이어뱅크는 휴가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 강릉, 속초, 대천, 여수, 전주, 경주 등 매장에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해 점검·교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5-07-27
"엄마, 저 사람 머리가 분홍색이야!" 7월 25일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개막을 알리자 세종시민운동장 일대가 서서히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핑크 드레스코드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방문객들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분홍색 의상을 갖춰 삼삼오오 모여든 것이다...
2025-07-27
김민석 총리는 "세종 국회의사당이 선진국 수준의 국가 상징이 되도록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7월 25일 오후 세종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예정지를 찾아 현장 점검하는 자리에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은 대한민..
2025-07-27
세종시가 세종테크밸리 활성화를 위해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전 기업에 대한 임차료 지원과 기업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기업 이탈을 막고 입주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첨단기업 집적화를 위해 조성된 지역 유일 도시첨단산단인 세종테크밸리는 98%에 달하는 분양률과 대..
2025-07-27
조성 10년차 세종테크밸리가 공실의 늪에 빠졌다. '자영업자의 무덤'이라 일컫는 세종지역에서 비롯된 태생적 아픔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완판에 가까운 분양률이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곳곳에서 부정적 기류가 감지된다. 연말 건설사업 완공을 앞둔 시점에 기업 이탈 움직임이..
2025-07-27
충청권 4개 시·도가 2025 독일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현장에서 본격적인 숨 고르기에 돌입했다. 독일을 공식 방문 중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대표단은 26일(현지 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리셉션에 참석해..
2025-07-27
독일 16개 연방주의 하나인 바덴뷔르템베르트주의 주도이자 6번째로 인구가 많은 '슈투트가르트 시'. 벤츠와 포르쉐 등 자동차 산업의 심장이자 혁신 기업의 진원지로 통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독일을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슈투트가르트와 손잡고, 스마트 모빌..
2025-07-27
대한민국 대표팀이 2025 독일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선전하며, 2027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지로서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26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따르면 한국은 이날 현재 금메달 19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4개까지 모두 52..
2025-07-26
86년의 세월을 이어온 독일 슈투트가르트시의 킬레스베르크 공원은 4년 차 세종시 중앙공원에 여러 측면의 시사점을 줬다. 공원 규모 면에서 50ha 안팎으로 유사하다. 중앙공원 2단계와 국립세종수목원 등을 포함하면, 세종시의 중앙녹지공간 잠재력은 더욱 커진다. 멀리 내다..
2025-07-26
"2차 세계대전 이후 폐허가 된 도시의 복원,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실천, 국민들에게 편안한 쉼터 제공." 산림을 잘 가꾸고 정원을 키워온 독일의 단면이 슈투트가르트 시에서 재확인됐다.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을 토대로 중앙녹지공간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세..
2025-07-25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에서 수상스포츠 체험하며 더위 날리세요."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에서 수상스포츠 시범운영 개장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수상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2025-07-25
"6월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공론 과정 없는 '해양수산부 이전' 강행,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여름 '집중 호우' 피해." 이처럼 어수선한 형국 아래 진행 중인 2025 공무 국외 출장이 도시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승화할지 주목된다. 2025년은 세종..
2025-07-24
"수학 공부 힘들어하는 학생들 심정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수영 강습을 듣다 힘이 들어 그만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심정일 때, 비로소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실감하곤 한다. 힘을 빼고 숨을 편안하게 쉬라는데 물속에서 발차기를 하다 보면 어김없이 몸이 무겁고 호흡이..
2025-07-24
몇달 전, 늦은 밤 수원에서 세종으로 돌아와야 했던 일이 있었다. 지인과의 만남이 예상보다 길어졌고, 갑작스럽게 숙소를 구하기도 어려워 결국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수백 킬로미터를 달리는 장거리 택시였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차에 올라탔지만, 기사님과 나눈 대화는..
2025-07-24
전재수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은 24일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한다 해도 중앙행정기관이 다 모여 있는 행정수도가 역행하거나 큰 틀이 훼손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취임식 후 처음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행정 비효율 우려가 많지만 그 모든..
2025-07-24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4대강 재자연화'가 금강에서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24일 금강 세종보 철거를 주장하는 환경단체에 앞으로도 보 수문을 닫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강 3개 보부터 수문을 완전히 여는 방식으로 재자연화를 시작하겠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