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예고] 천년고도 경주를 뒤흔든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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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예고] 천년고도 경주를 뒤흔든 괴담

  • 승인 2016-10-14 13:55



SBS '궁금한 이야기Y'가 지진이후 흉흉해진 경주 지역의 충격 괴담에 대해 알아본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Y’는 ‘실종과 도주 그리고 루머, 괴담의 진실은 무엇인가?’를 부제로 ‘천년고도를 뒤흔든 괴담’의 실체를 파고든다.

지진 공포에 태풍으로 가뜩이나 흉흉해진 경주 지역에 얼마 전부터 충격적인 괴담이 떠돌고 있다.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유포되는 괴담의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실종된 여자를 전자발찌 찬 남자가 OO여관에서 살해 후 토막 내서 칠평천에 유기.” 구체적 지명은 물론 살해 장소, 시신 유기 장소 심지어 용의자로 지목된 남자의 신상과 사진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소문을 더욱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지역 인근 파출소에까지 이 소문에 대해 묻는 전화가 끊이지 않을 정도였다는데… 괴담은 과연 사실일까?




[천년고도를 뒤흔든 괴담의 실체]

▲실종된 여인과 전자발찌 도주남

지난 10월 2일 경주에서 한 남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특수강도 및 강간으로 11년을 복역하고 출소한 후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다는데… 놀라운 사실은 남자가 도주하기 한 달 전 인근 지역에서 40대 여성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두 사람이 같은 다방에서 사장과 종업원으로 일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루머는 급격히 확산 돼 시민들은 공포에 휩싸였다. 그리고 최근 경찰의 대대적인 추적 끝에 검거된 남자가 실종된 여인을 살해했다고 자백하기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이 괴담은 모두 사실이었던 걸까?


[수경엄마의 정체는 무엇인가?]

▲20년의 빗나간 믿음, 엄마는 왜 헤어나지 못하나?

30년 넘게 시장에서 노점을 하며 생계를 책임져 온 어머니는 20년 전부터 이웃이었던 ‘수경 엄마’에게 투자를 해 왔다. 노점상 운영으로 번 돈과 주변 상인들에게 빌린 돈으로 투자한 금액은 무려 10억 원에 달한다는데… 이상한 것은 어머니가 ‘수경 엄마’를 실제로 만난 지 2년도 넘었다는 것이다. 매일 수차례 전화 통화를 하면서도 본인이 있는 곳은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다는 수경엄마. 이를 수상하게 여긴 아들과 딸이 수경 엄마를 직접 만나보겠다고 했지만 어머니는 오히려 자식들에게 “수경 엄마를 귀찮게 하지마라, 내일이면 돈을 찾게 돼 있다. 계속 그럴 거면 부모 자식의 연을 끊자”며 노발대발 화를 냈다는데… 과연 어머니가 철썩 같이 믿고 있는 수경엄마는 누구일까?




수경 엄마는 종중 땅의 보상금을 받을 것이 있는데 다른 친척이 독차지 했고, 소송에서 이기면 큰 돈을 받을 수 있으니 소송비용을 보태면 보상금을 나눠주겠다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년 간 투자를 한 끝에 소송에서 이겼다는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는데! 그러나 돈을 곧 받을 것이라는 어머니의 기대와 달리 수경 엄마는 또 다른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보상금 수령을 위해 내야하는 세금이 커서 목돈이 필요하다는 것!

이렇게 돈 받을 날이 차일피일 미뤄지는 바람에 김 씨의 어머니는 돈을 빌렸던 이웃상인으로부터 사기죄로 고소까지 당하게 됐다. 20년간 수경 엄마와의 약속을 굳게 믿고 있는 어머니. 진실을 밝혀야겠다는 아들과 딸. 수경 엄마의 정체를 찾아 나선 제작진은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하게 되는데…. 이번 주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20년 간 굳게 믿어 온 약속의 진실을 파헤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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