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미래전략 최고지도자 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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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미래전략 최고지도자 과정 개강

중도일보-국제미래학회 공동 주관
6월 28일까지 분야 최고 석학과 교수진 노하우 학습

  • 승인 2018-04-12 18:55
  • 수정 2018-11-07 17:22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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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전략을 예측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최고지도자 과정(1기)이 12일 개강했다.

중도일보(사장 최정규)와 국제미래학회(원장 안종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4차 산업·미래전략 최고지도자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의 물결을 제대로 대처하고 준비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업 최고 경영자와 정부·공공기관, 협회와 단체 등의 관리책임자 40명이 참여하는 이 과정은 오는 6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대전 유성구 봉명동 아드리아호텔에서 진행된다.

국회미래정책연구회가 후원하는 이 과정에선 관련 분야 최고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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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용 서강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과 차원용 아스팩기술경영연구소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김희수 KT경제경영연구소장,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등이 미래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재관 자동차부품연구원 본부장과 장문기 한국드론협동조합 이사장, 장수진 JPD빅데이터연구소장, 김들풀 IT뉴스 대표, 김경훈 한국트렌드연구소장, 이영탁 세계미래포럼 이사장 등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할 노하우를 전수한다.

첫 특강에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출신인 신용현 의원(바른미래당)이 '4차산업혁명과 미래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신 의원은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국제미래학회 원장인 안종배 한세대 교수는 "새로운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것이 성공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지금 시대는 변화시대가 아니라 급변하는 시대로, 4차 산업이라는 혁명적 변화를 우리가 나름대로 준비하고 대응하고자 한다"며 "대전시가 4차산업 특별시로 또 다른 중흥을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중도일보 최정규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중도일보가 국내 최고 석학 최고지도자 과정을 개설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최고 수준의 미래전략 지도자과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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