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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전경 |
국립대학육성사업 발전협의회(회장교 충남대)는 3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1회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성과포럼'을 개최한다. 국립대학육성사업 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2018년부터 시행된 국립대 육성사업 1차 년도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거점국립대, 지역중심대, 교원양성대 등 39개 국립대가 5개 권역, 전국단위로 연계해 고등교육 공공성, 기초학문보호, 연구역량 강화, 글로벌역량, 대학자율, 네트워크 등 총 6개 영역의 총 21개 성과사례를 상호 공유한다. 성과사례들은 고등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국립대의 경쟁력을 제고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하기 위한 국립대 육성사업의 목적에 부합된 결과들로 평가된다.
김규용 국립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장(충남대 기획처장)은 "국립대 육성사업의 올해 사업예산규모가 1504억으로 증액 돼 역대 최대 규모다"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국립대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전국 국공립대 기획처장 협의회'를 발족했으며 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국립대 육성사업 발전협의회' 회장교인 충남대를 중심으로 유형별(거점대, 지역중심대, 교원양성대) 회장교를 지정·운영했다. 또, 지역별(수도권, 강원권, 영남권, 호남·제주권, 충청권) 실무협의체를 조직하여 지역 연계를 유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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