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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와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과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는 '2019 세계 언어·문화 캠프'는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교육생과 관내 초·중학생 간 쌍방향 교육 나눔 봉사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이 사업은 매주 토요일 10주간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재외동포 학생들은 자신이 생활하며 습득한 언어와 문화를 지역 초·중학생에게 가르치며 글로벌 리더로서 봉사정신을 기르고, 관내 초·중학생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국제화 시대의 일원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962년부터 시작된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고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써 현재까지 8950여명의 재외동포학생이 수료했다.
현재 이 과정을 통해 12개국 43명의 재외동포 학생들이 한국어·한국문화·역사이해·세계시민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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