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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현황과 조례개정을 위한 토론회 |
이날 토론회는 인천시의 관광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을 통해 인천시민으로서의 권리를 관광을 통해 실현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에는 윤삼호 장애인아카데미 인식개선센터 소장이, 박미숙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맡아 무장애 관광에 대한 개념과 인천시의 현황 등을 설명하고 인천의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한 뒤 유세움 시의원, 전윤선 한국접근가능한 관광네트워크 대표, 홍득표 인천시 관광정책팀장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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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장은 '장애인분들의 여행욕구 해소를 위한 편의시설이나 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아직까지 제약이 많다'며 '장애인분들의 여행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시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인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모니터링을 직접 진행한 장애인 당사자가 경험을 토대로 발언함으로써 현재 관광약자들이 겪는 문제를 인지하고 관광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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