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이제우린' 장학금 3억여원 전달

맥키스컴퍼니, '이제우린' 장학금 3억여원 전달

대전시를 시작으로 세종시 및 충남도 15개 시·군 장학금 전달
10년간 '이제우린' 1병당 5원 적립, 40억원 기탁 목표

  • 승인 2020-02-14 16:24
  • 수정 2020-02-14 16:24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맥키스컴퍼니, 장학기금 1억 4,160여만 원 기탁 (2)
㈜맥키스컴퍼니가 14일 대전에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1억 4160여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사장,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허태정 대전시장, 맥키스컴퍼니 대외협력팀 김현우 과장 <사진=대전시>
충청권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CSV(공유가치창출) 경영의 하나로 추진 중인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이 첫해 적립금 3억 800여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충청도 소주 '이제우린'과 '린21'을 만드는 맥키스컴퍼니는 앞서 지난해 4월 말 '지역사랑 캠페인'시작을 선언하고 대전·세종·충남지역 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캠페인은 '이제우린' 소주 한 병이 판매될 때마다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5원씩 적립해 향후 10년 간 40억원을 목표로 장학금을 기탁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네임처럼 지역 술을 만드는 기업과 지역 술을 사랑하는 소비자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함께 기부하자는 취지다.

조웅래 회장은 그 첫 약속 이행으로 14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인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416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는 5개 구별 2000만원씩 별도 지급되는 1억원을 제외한 금액이다.

맥키스컴퍼니는 대전과 5개구를 시작으로 세종시 및 충남도 15개 시·군별로 판매량에 비례해 적립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한해 지역 음식점에서 판매된 '이제우린'은 약 6000만 병이다.

조웅래 회장은 이날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지난해 함께 지역을 키워나가자고 말씀드렸고 오늘 지역 소비자들과 함께 그 첫 약속을 이행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3억여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지만 내년에는 4억원이 넘을 수 있도록 지역 분들의 더 많은 '이제우린' 사랑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맥키스컴퍼니의 대전사랑 장학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전을 이끌어갈 지역인재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한해 적립된 지역별 장학금은 △대전 1억 4160만원(5개구 포함) △세종 983만원 △충남 1000만원(별도 금액 책정) △금산 498만원 △부여 766만원 △계룡 274만원 △청양 430만원 △공주 1501만원 △논산 1323만원 △홍성 1060만원 △서산 1336만원 △태안 581만원 △당진 921만원 △예산 954만원 △보령 1537만원 △서천 996만원 △천안 1314만원 △아산 1157만원 등이다. 박전규·이상문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체전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1년 순연
  2. 건양대병원 중부권 최초 '안 종양 클리닉' 개설
  3. 6·17 대책 12일만에 대전 집값 상승폭 축소... 거래량도 '뚝'
  4. 81세의 피아니스트 한정강 "대전과 후배예술인들 가능성 있어"
  5. 2030세대 43.9%, 건망증 심한 '영츠하이머'
  1. 충남인력개발원, 4차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 눈길
  2. 대전하나시티즌, 부천 잡고 리그 선두 탈환 나선다
  3. 취준생 10명 중 9명 '번아웃' 경험
  4. [대전기록프로젝트]새파란 하늘, 적벽색 담벼락
  5. 공주시, 코로나19 #4 확진자 이동 동선 공개

실시간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