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 진로진학 연계교육 간담회 개최

  • 전국
  • 수도권

인천교육청-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 진로진학 연계교육 간담회 개최

코로나19 예방 안전과 방역 점검, 교육청-대학 협력 사례 모색

  • 승인 2020-04-29 18:0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 캠퍼스
이석행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도성훈 교육감(오른쪽 첫번째)에게 스마트러닝팩토리 실습장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개강을 앞두고 인천시교육청과 '코로나19 예방 겸 진로진학 연계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중등교육과장 창의인재교육과장 등 교육청 관계자와 한국폴리텍대학 이석행 이사장, Ⅱ대학 김월용 학장. 남인천 캠퍼스 허재권 학장과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5월 초 출석 수업을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에 관한 안전과 방역을 점검하고 교육청-대학 협력 사례를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인천교육청은 2019년부터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를 인천시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창업체험센터'로 지정해 운영해왔다.

한국폴리텍대학과 인천시 교육청은 전공과 진로·진학 미스매치로 인한 좌절이 청년취업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4차 산업 교육에 대비해 학과 신설과 개편을 완료한 인천캠퍼스의 스마트팩토리과, 스마트금형과, 로봇제어실 등을 돌아보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간담회와 더불어 양 기관의 진로·직업교육 연계 방안도 함께 논의되어 가시적인 합의를 도출했다. 이 자리에서 인천시교육청과 한국폴리텍대학은 항공, 바이오 분야등 기술 인재 양성에서 중등교육-고등교육 연계 방안에 대한 TF 운영을 양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인천캠퍼스는 작년 인천시 중·고등학생을 위한 직업·창업·체험 교육센터로 지정되어 50여 개교의 학생 교사들이 다녀갔다. 센터는 상상이 아닌 직접 미래의 직업 세계를 탐구하는 등 효과적인 현장학습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 코로나19 정국임에도 방문 희망학교의 폭주로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폴리텍Ⅱ대학은 4차산업기술대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남인천캠퍼스는 항공MRO 특화캠퍼스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으며 항공MRO 하이테크과정 신설, 항공MRO 러닝 팩토리 구축, 단계별 학과별 항공특성화 개편을 통해 항공MRO 선도대학으로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인천의 특성화고 학생들 뿐 아니라 일반계고 학생들도 대학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필요성을 느낀다. 특히, 특성화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직업교육의 인천모델을 구상해볼 것"이라며 한국폴리텍대학과 진로·직업교육의 다양한 협력모델을 탐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월용 학장은 "우리대학은 기술과 지식의 소비자를 위한 교육공급기관이다. 선제 기술교육으로 국가발전을 도모하고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소중한 인재들이 양질의 취업을 이룰 수 있도록 환경과 첨단 실습 장비 배치를 완료했다"며 "그 효과로 작년 취업률이 학위과정 81% 전문기술과정 8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폴리텍Ⅱ대학은 인천캠퍼스, 남인천캠퍼스, 화성캠퍼스, 광명융합기술교육원으로 구성되어 경기·인천지역의 '고용유지 및 기능인력 양성'을 수행하고 있다. 2년제 학위과정과 기능장과정, 하이테크과정 등 청년층부터 중장년층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직업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2020학년도 인천캠퍼스 입학생 중 31.5%가 인천광역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자이며, 특성화고 출신 550명이 P-TECH(고숙련일학습병행제)과정에 재학하는 등 인천시 교육청과는 밀접한 관계에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설동호 체제 마무리…오석진號 대전교육, 무엇이 달라질까
  2. 잇단 비위 문제터진 대전경찰… 수사권 재편 과정 하락한 신뢰도 문제
  3. [한화에어로 참사] “사람은 안 늘고 일만 늘었다”…원가 절감 기조 도마 위
  4.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5. 민선 4대 세종시의회 10일 개회… 유종의 미 거둔다
  1. 대전국토청 ‘2026년 상반기 충청권 교통안전협의체’ 개최
  2. '반국가단체' 몰렸던 청람회… 대전지검, 45년 만에 무혐의 처분
  3.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4. 국방과 우주과학 기술과 전문가 대전서 총집합
  5.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헤드라인 뉴스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전·하닉 충청권 투자 저울질…민선 9기 선제대응 시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충청권 투자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지역 실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 9기 시도지사 당선인들의 선제 대응이 시급하다. 우리나라 반도체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대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경우 충청권이 한국 경제 견인을 위한 신성장 엔진으로 우뚝 설 수 있기 때문이다. 두 기업 투자 유치 여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사실상 제동이 걸린 가운데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중대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전력투구가 요구된다. 10일 정치권과 산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와 재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도..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세종지역에서 처음으로 범정부 합동 복합재난 훈련 '레디 코리아'(Ready korea)가 실시됐다.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탈선과 이에 따른 폭발·누출 사고를 전제로 훈련이 진행됐는데,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지역 내 첫 범정부 대응체계 점검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기관과 세종시, 세종소방본부, 세종경찰청, 세종충남대병원,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32사단 등 25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2023년 경기 성남 율현터널 고속철..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2029년 8월 이후로 지연될 흐름에 놓이고 있다. 대통령실과 행복도시건설청간 조율 절차가 원활치 않으면서, 세종시와 지역 정치권의 능동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집무실 건립안은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를 거치며 2027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제시됐으나, 정치적 격랑 아래 2030년 이후로 미뤄지는 수순을 밟아왔다. 새 정부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다시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상황은 달라지는 듯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기 말인 2029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