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현웅 변호사·김현구 변호사(왼쪽부터) |
대한변협은 여러 평가항목을 거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부분을 평가해 17일 6명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전에선 문현웅 변호사와 김현구(39·변시 1회) 에이원법률사무소 변호사까지 2명이 우수변호사로 선정됐다.
대한변협은 지난 2017년 7월 제1회 우수변호사를 시상한 후 분기별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변호사 사무실 부착용 문패를 수여한다.
문현웅 변호사는 "너무 훌륭한 변호사님들이 많은데, 앞으로도 제대로 변호사 생활하도록 하라고 주신 거로 생각한다"며 "변호사 생활을 하니까 역할이 뭔지 조금 알겠다. 변호사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균관대를 졸업한 문 변호사는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연수원을 거쳐 2005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현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대전·충청지부장,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김현구 변호사는 "저는 청년변호사인데 우수변호사로 선정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등으로 많이 어려운 상황인데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변호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김현구 변호사는 법무법인 유앤아이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현재 에이원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4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