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지원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지원

당진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으로 의료 접근성 향상

  • 승인 2020-07-06 07:57
  • 수정 2021-05-25 09:1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청소년 월경곤란증 협약식 (1)
당진시한의사회 최대성 회장(우측)과 이인숙 보건소장의 업무협약 사진



당진시는 지역 내 월경곤란증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교 여성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기부터 체계적이고 올바른 월경곤란증 관리로 신체적·심리적 안정 도모 및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난임 원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출산율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 3일 시 보건소는 대상 청소년들이 지역 내 31개 한의원에서 원활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시 한의사회(회장 최대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당진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교 여성 청소년 30명이며 학생과 보호자 모두 한의약 치료 참여에 동의해야 하고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50만원 범위 내에서 3개월간 침·뜸·부항, 온열치료, 적외선치료, 한약처방 등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한 한의약 치료비를 지원한다.

1차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로 우선 접수하며 2차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기타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 및 보호자는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보건소 건강증진과 노인건강팀으로 사전 전화예약을 한 후 방문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월경곤란증에 대한 올바른 한의약적 치료가 일상생활의 적응을 높이는데 기여하며 앞으로도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경곤란증이란 월경 때에 심한 통증이나 전신장애를 일으키는 현상을 뜻한다. 주된 증세로는 오심, 구역질, 두통, 요통, 불면, 식욕부진, 신경과민 등을 들 수 있다. 자궁근종, 자궁내막염, 자궁후굴증이나 강도의 자궁전굴증, 자궁발육부전 및 신경질적인 여성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월경통은 보통 초경을 맞이하고 2~3년이 지난 후 배란이 정상적으로 발생하는 17세경부터 발생하기 시작한다. 월경통 중 하복부통은 월경이 시작된 지 이틀 정도면 대개 없어지는데, 때로는 월경 기간 중 또는 월경이 끝난 뒤에도 며칠간 지속되기도 한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7월 본격 장마 예상…올해 평년보다 강수량 많아 '주의'
  2. 세종시 청렴도 하락세, "공정한 인사와 상호 존중이 해법"
  3.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4. 대형 참사 잇따른 대전서 '119 정밀위치추적' 전국최초 실증 나선다
  5. 충남교육청 7월 1일자 인사 단행… 부이사관 승진 2명 등 총 652명 규모
  1.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2. 대전 RISE 평가 결과 대학들 이의제기… 등급조정 가능할까
  3. 건양대병원 '의료 데이터 스페이스 실증사업' 본격 착수
  4. [2026 기초기본캠페인] “한 명도 놓치지 않는다” 비래초 아하교실… 기초학력 전문교원이 만드는 변화
  5. 충남대·충북대 연구단 BK21 신규 시범사업 선정

헤드라인 뉴스


지역화폐 소비진작 효과 있지만… 경제 체질개선 여부 의문

지역화폐 소비진작 효과 있지만… 경제 체질개선 여부 의문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대전MZ로그]"평범은 싫어~" 각양각색 소품 개성있게 꾸미는 소비 트렌드
[대전MZ로그]"평범은 싫어~" 각양각색 소품 개성있게 꾸미는 소비 트렌드

'평범한 볼펜과 모자, 신발 등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커스텀으로 변신~!'최근 SNS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취향을 담아 물건을 꾸미는 이른바 '꾸미기 문화'가 2030세대의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자가 직접 가 본 대전 서구의 한 소품가게는 수많은 종류의 파츠와 와펜이 알록달록한 컬러를 빛내며 매장 한가득 진열돼 있어 소비자의 구매욕과 골라보는 재미를 자극하고 있었다. 게다가 키링과 신발, 가방, 볼펜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현장에서 바로 소품을 꾸밀 수도 있었다. 매장을 운영하는 임한나 씨는 "SNS와 팝업스토어를 꾸..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