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 코로나19 비상 감시체계 구축

  • 정치/행정
  • 대전

대전보건환경연, 코로나19 비상 감시체계 구축

검사역량 일 100건에서 최대 1000건, 10배 강화

  • 승인 2020-07-07 15:51
  • 수정 2021-05-13 21:32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검사
대전 보건환경연구원은 집단 감염병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서 기능 전환이 가능한 통합형 코로나19 비상검사체계를 구축한다.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 보건환경연구원은 집단 감염병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서 기능 전환이 가능한 통합형 코로나19 비상검사체계를 구축한다.

7일 보건환경연에 따르면 부서 기능 전환·통합형 검사체계는 평상시는 부서별 법정 감염병 검사와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코로나19 발생과 같은 비상시에는 부서기능을 전환해 감염병에 집중 대응하는 검사 체계를 말한다.

현재 대전지역은 학교, 다단계 방문판매 및 의료기관 등의 확진 판정으로 검사 물량이 폭증해 하루 500~1000건에 이르는 진단 검사를 실시하는 상황이다.

신속한 실험실 진단 검사는 접촉자 추적조사에 필수다.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차단에 결정적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메르스, 신종플루 검사 유경험자를 전진 배치하고, 검사 인력을 확대하는 등 주야 주말 24시간 비상 검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재난관리기금 및 국비 지원을 통해 핵산추출기 등 핵심장비를 신속히 추가 확보하고 진단 시약을 충분히 비축한 결과 코로나19 발생초기 하루 검사 역량이 100건에 불과했으나 현재 최대 1000여 건에 이르는 등 검사 역량이 강화됐다.

전재현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 7월 초 천동초등학교 전교생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시 1000건이 넘는 검사 물량을 소화해 지역 사회 및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위기대응에 강한 감염병 검사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을 전진 배치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코로나19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이효식 전 대전시 주택정책과장 임명
  2. '2기 조사중지' 벽 넘었다…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 아산시의회, 하반기 의정연수 성료
  4. 아산축협, 양계농가에 Ai 면역증강제 지원
  5.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1. 아산시, 숙박업소 30곳에 위생물품 지원
  2. 아산시, 2027년도 국비 확보 '총력'
  3. 아산시, 체납자 맞춤형 징수 본격화
  4. 상명대 학생들, 서점서 '리타 길들이기' 낭독 공연
  5. 배관중 천안시의원, 안서동 금호어울림아파트 주민 교통 불편 해소 나서

헤드라인 뉴스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송상교)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제8차 위원회를 열고, 과거 2기 진실화해위원회 당시 '조사중지' 결정에 머물렀던 '충청지역 미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에 대해 한국전쟁 전후 미군에 의해 발생한 민간인 희생사건으로 공식 인정하고 29명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2기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규명되지 못하고 조사중지 상태로 남아있던 억울한 희생의 진상을 3기 위원회가 재조사해 진실규명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실규명 결정이란 법에 따라 신청 사건 조사..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과 내신 평가체계 변화로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학교 단계부터 학업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국제중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특목고·자사고 진학 실적과 영어 중심 교육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국제중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7학년도 국제중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5개 국제중 가운데 경쟁률을 공개한 4개 학교의 지원자는 8998명으로 집계됐다. 474명 모집에 평균 경쟁률은 18.98대 1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원자는 2021학년도 5182명에서 2025학년도 8597명까지 꾸준히..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대전 유성구의 '제17회 유성국화축제'가 형형색색의 국화로 물든 도심 속 정원과 특별한 사연을 담은 조형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유림공원과 유성천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당초 11월 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일주일 연장 운영됐다. 특히 모든 국화조형물은 미술이나 조형을 전문적으로 배운 경험이 없는 유성구 직원들이 도면 없이 직접 제작하고 관리하는 작품이다. 이런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 한 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