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동마다 수해복구작업으로 구슬땀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중구, 동마다 수해복구작업으로 구슬땀

직원도 관내 크고 작은 수해복구 지원으로 주민 고통 함께해

  • 승인 2020-08-04 16:29
  • 수정 2021-05-14 11:30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8.4 보도자료사진(대사동 수해복구현장, 박용갑청장님)



대전 중구가 지난달 30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수해복구를 위해 관내 동 곳곳의 크고 작은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직원, 자생단체회원, 주민들이 솔선수범하고 있다.

대사동은 3일 대사동 207-14 인근 윗집 담이 무너져 토사가 쏟아지고 나무가 쓰러진 아랫집의 피해복구 작업을 추진했다. 이번 복구 작업은 좁은 골목 끝 집이 위치한 특성 상 장비투입이 불가능했다. 박용갑 구청장을 비롯해 대사동 자생단체 회원 20여명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직접 토사를 퍼 나르고 쓰러진 나무를 일으키는 등 수작업으로 진행됐다. 복구 작업은 오후 5시까지 이어져 마무리됐다.

오류동은 전 직원이 지난 주말 오류동 관내 크고 작은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가구를 찾아 복구활동을 펼쳤다.

문화1동은 보문산 과례천이 범람해 인근 도로가 침수되고 토사가 쏟아져 나온 현장을 지난 30일 정리 후 3일 물이 빠져 부유물 등이 많이 적치된 과례천을 정리하고 나섰다.

산성동에서도 주말 동안 직원과 자생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침수된 빌라 2곳의 지하주차장 물을 양수기로 제거 후, 침수된 차량 6대를 견인했다. 이날 토사 적치물 5톤을 수거하고 정비했다.

이외에도 각 동행정복지센터는 피해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접수를 받는 등 일상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30일 집중호우로 대전지역에는 수해가 발생했지만, 전 직원과 주민이 합심하여 피해복구에 앞장선 결과 빠르게 복구되고 있다"며 "함께 복구 작업에 임해 주시거나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양수기란 낮은 곳의 물을 높은 곳으로 퍼올리는 기계다. 관개용이나 배수용으로 사용되는 것을 농업용 양수기라 하는데, 크게 나누어서 간이양수기와 왕복 펌프 ·회전 펌프(로터리펌프) ·특수펌프로 구분된다. 농업용 양수기로는 원심 펌프가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임펠러 ·케이싱 ·그랜드패킹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둔산·송촌 선도지구 공모 마감…과열 경쟁 속 심사 결과 촉각
  2. 대중교통 힘든 대덕연구단지 기관들도 차량 2부제 "유연·재택 활성화해야"
  3. 월평정수장 주변 샘솟는 용출수 현상 4곳…"원인 정밀조사 필요"
  4. 경부고속철도 선형 개량 공사에 한남대, 국가철도공단 수년째 마찰
  5. "원수 대비 99.4% 수돗물화, 영향 없어"vs"잔류 염소만으로 단정은 일러"
  1. 與 충남지사 양승조-박수현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行
  2. 충남대병원 파킨슨병의 날 심포지엄 개최
  3. 백동흠 신임 대전경찰청장 "시민안전 수호하고 공정한 경찰 최선"
  4. 與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행 "낙선 후보 지지세 향방 관건"
  5. 법인카드 관리 회계과장이 5년간 16억원 회삿돈 횡령 '징역형'

헤드라인 뉴스


"세종 수도 완성, 말 뿐이었나"…개헌은 배제, 특별법은 지연 우려

"세종 수도 완성, 말 뿐이었나"…개헌은 배제, 특별법은 지연 우려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움직임에 잇따라 찬물을 끼얹는 상황이 펼쳐지자 중앙 정치권을 향한 지역사회의 공분도 나날이 거세지고 있다. 수도 완성이 현 정부 국정과제인 데다 여야 지도부 모두 이견이 없다는 입장을 꾸준히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개헌 동시투표는 배제, 관련 특별법은 지연 우려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7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6당 주도로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우원식 의장 등 187명 발의)을 마련, 지난 3일 의안 접수까지 이뤄졌다. 개헌안은 기존 한문인 헌법 제명의 한글화를 비롯해 부마항쟁과 5·18민..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최근 대전과 근교에서 제빵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우후죽순 들어선 대형 베이커리 카페와 비교적 설치가 간단하고 단순 유지만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가 사설 주차장은 앞으로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부터 대형 카페나 기업형 베이커리가 상속과 증여 과정에서 편법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점검하라는 지시 이후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잇단 지적에 정부가 칼을 빼든 것이다. 빵을 만들지 않는 베이커리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고, 가업 경영 인정 기간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7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성장세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특히 기계·장비 업종과 금융업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이들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한 달 사이 31조 8191억 원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3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87조 5043억 원으로 전월(219조 3234억 원)보다 14.5% 감소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2.5%, 충북은 17.9%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세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

  • ‘용접은 내가 최고’ ‘용접은 내가 최고’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