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장에 김일환 교수 위촉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과 헌법학회 회장으로 활동

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왼쪽 네 번째)이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일환 신임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장(왼쪽 다섯 번째) 및 위촉 위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는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에 김일환(56)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일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민간 위촉위원 정수가 확대됨에 따라 문선영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와 차상육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지선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등 3명도 같은 날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일환 신임 분쟁조정위원장은 현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과 헌법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Commission, 약칭: PIPC)는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국무총리 소속 중앙행정기관이다.

2011년 9월 30일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로 발족하였으며, 2020년 8월 5일 국무총리 소속으로 변경되면서, 중앙행정기관으로 격상하였다. 그리고 2020년 8월 11일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면서 중앙행정기관으로 명확하게 명시되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209 정부서울청사 4층에 위치한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