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시 첫 과학부시장에 김명수 전 표준연 원장 내정

  • 정치/행정
  • 대전

<속보>대전시 첫 과학부시장에 김명수 전 표준연 원장 내정

  • 승인 2020-09-16 11:05
  • 수정 2021-05-16 11:53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AKR20200916065400063_01_i_P4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 내정자. 대전시 제공

대전시 첫 과학부시장에 김명수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이 내정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무부시장 공석이 좀 됐다. 민선 7기 후반기 부시장은 과학도시와 4차산업 혁명특별시 대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분을 찾았다"면서 김 전 원장 내정을 밝혔다.



허 시장은 "평생을 대전에서 활동해 온 과학자로 오랜기간 행정을 해왔으며, 표준연구원을 잘 끌었다. 또한 대덕특구기관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조직을 잘 이끌었고, 특구 내 신망이 높다"고 김 내정자를 평가했다.

이어 허 시장은 "부시장은 대덕특구와 대전시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을 주도하고 첨단 과학기술이 우리 지역사회 산업의 혁신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WTA해체에 따라 계획되고 있는 세계 과학포럼을 만들어가는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를 묻는 기자 질문에 허 시장은 "과학 기술 정책은 몇 달 만에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일관성 있게 길게 볼 문제다. 민선 7기 임기동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수 내정자는 경기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화학공학 학사, 미국 미주리대 화학공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지난 1977년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1987년부터 현재까지 표준연 산업측정표준부장, 연구기획부장, 전자기표준부장, 표준보급부장, 2008∼2011년 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덕특구기관협의회 회장과 (사)대덕클럽 회장 등을 지냈다.

대전시는 신원조회 절차 등을 거쳐 김 내정자를 임용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은 1970년대 대덕연구단지 조성으로 한국과학기술을 선도하는 과학도시로 불렸다. 대전은 1993년 '대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과학도시` 대전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후 대전은 세계적 혁신 클러스터이자 창조경제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지역공약으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육성'을 선정했다. 과학도시 대전은 4차산업혁명특별시라는 또 하나의 도전에 나섰다. 대전은 대덕연구개발 특구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단지 등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과학 인프라와 기술 역량이 결집된 도시다. 40년 이상 과학기술 연구 개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최적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시는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와 연구혁신센터 조성 및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4차산업혁명특별시의 완성'을 목표로 한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의료원 응급실, 전문의 6인 체제로 24시간 상시운영
  2. 20일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등록...경쟁구도 눈길
  3. [그땐 그랬지] 1990년 설연휴 대전 시민의 안방 모습은?… TV 앞에서 명절의 추억을 쌓다
  4. 세종시의원 선거, '지역구 18석·비례 2석' 확정
  5. 농협 천안시지부, 범농협 가축 질병 특별방역 실시
  1.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설 앞두고 전통시장 민생 행보
  2. 백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전국 8개 시·도 임용고시 수석·차석 등 합격자 배출
  3. 대전시 공기관 직원, 평가위원 후보 610명 명단 유츨 벌금형
  4. 초등 졸업때 미래 나에게 쓴 편지 20년만에 열어보니…대전원앙초 개봉식 가져
  5. 천안서북경찰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실시

헤드라인 뉴스


`학교급식법` 개정, 제2의 둔산여고 사태 막을까… 새학기 학교는?

'학교급식법' 개정, 제2의 둔산여고 사태 막을까… 새학기 학교는?

학교 급식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인력 부족 문제를 개선해 안정적인 급식 공급을 도모하는 '학교급식법'이 개정된 가운데 대전에서 매년 반복되는 급식 갈등이 보다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현재 논란이 된 둔산여고 석식 재개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1월 29일 국회를 통과한 '학교급식법' 개정에는 학교급식 인력 기준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겼다. 학교급식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한다는 게 법 개정 취지다. 그동안 급식조리사들은 과도한 업무 부담을 낮추기 위해 조리사 한 명당 식수인..

초등 졸업때 미래 나에게 쓴 편지 20년만에 열어보니…대전원앙초 개봉식 가져
초등 졸업때 미래 나에게 쓴 편지 20년만에 열어보니…대전원앙초 개봉식 가져

초등학교 졸업 20주년이 되는 날 학교 운동장에서 우리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던 풋풋한 마음이 실제로 결실을 맺었다. 13살에서 33살이 된 그들은 20년 만에 교실로 돌아와 13살 과거의 자신이 33살 현재의 나에게 쓴 편지를 수신했다. 대전 원앙초등학교는 2월 14일 오후 2시 20년 전 제1회 졸업생들을 초청해 당시 졸업을 앞두고 '20년 후의 내 모습은'이라는 주제로 쓴 편지의 개봉식을 가졌다. 원앙초는 서구 관저동에서 2005년 3월 31학급으로 개교했고, 2006년 2월 16일 1회 졸업식에서 168명이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면 골목부터 달라지던 시절이 있었다. 대문은 누구를 환영하던 활짝 열려 있었고 마당에는 전 부치는 냄새가 가득했다. 아이들은 설빔을 차려입고 골목을 뛰어다녔으며 어른들은 이웃집을 오가며 덕담을 나눴다. 그러나 2020년대의 설은 사뭇 다르다. 명절은 여전히 달력 속 가장 큰 절기지만 그 풍경은 빠르게 바뀌며 이제는 사라지거나 점점 볼 수 없는 풍경들이 늘어나고 있다. 먼저 귀성길을 준비하는 모습과 풍경도 크게 달라졌다. 1990~2000년대만 해도 명절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밤새 줄을 서는 일이 흔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