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시대에도 "한국어 배움열기 뜨겁다!"

  • 전국
  • 아산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도 "한국어 배움열기 뜨겁다!"

순천향대,‘2020차세대 한국어인재양성과정’ 11개국 학생들 참가

  • 승인 2020-10-28 09:28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clip20201027212343
순천향대가 '2019-2021 차세대 한국어인재양성과정'을 진행하면서 '전통의상의 날' 온라인 수업에서 각 국 학생들이 자국 전통의상을 입고 수업을 하고 있다.(사진=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 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유병욱 교수)가 지난달 14일부터 60일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2019-2021 차세대 한국어인재양성과정' 연수 프로그램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겪고 있는 전 세계 11개국 학생들의 한국어 배움에 대한 열기로 뜨겁다.

한국에 체류하면서 배우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이번 과정에 참가하고 있는 연수생들은 각 국의 시차를 감안해 주중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집중 연수가 진행되며, 한국어 수업은 초급과 중급 2개 반별로 편성돼 수업이 이루어지고 특강은 초, 중급반 연수생이 함께 수강하고 있다.

라오스, 이집트, 요르단, 우즈벡 국가의 경우 한국어학과가 있어서 중급실력의 학생들이 참여하지만 한국어 교사가 부족한 국가에서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정확한 발음과, 말하기에 문제를 극복시키기 위해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이 부족한 중남미 국가나 아프리카의 경우 기본 교육과 한국문화 교육에도 비중을두고 있다. 한국어 강의는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워낙 많기 때문에 녹화는 변별성이 떨어짐에 따라 언어교육 특성상 효과성을 향상을 위해 실시간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과정에 참가하고 있는 각 국 학생들의 반응도 적극적이다

요르단 출신 레이안(20세, 여, Layan Mahmoud Hamd Allah Alsweilemeen)씨는 "한국어 수업 이후에 달라진 것은 요르단 현지에서도 한국어로 말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라며 "요르단에서는 말 할 기회가 없어서 답답했지만 온라인 수업을 통해 연습하면서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며 만족해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당 절반의 성공·국힘 예상외 선전… 내란청산·정권심판 팽팽
  2. 국민의힘 백성현 후보, 52.63% 논산시장 재선 성공
  3. 새벽에 뒤집힌 대역전극 환희와 눈물이 교차했던 대전교육감 당선 순간
  4. 대전교육 최우선 과제는 '학교 안전·학교 급식·교권 회복'
  5. [한화에어로 참사] "사고 재발 방지 이행 여부 확인"…경찰, 사업장 압수수색
  1. 세종교육 새 수장 '강미애' 그는 누구인가
  2. '서산지역 충남도의원 선거 판 뒤집혔다' 서산, 더불어민주당 모두 석권
  3. 교육계·시민사회, 새 교육감들에 주문 "현장 변화로 답해야"
  4. [대입+] 6월 모평 국어·영어 쉬워지고 수학 비슷… 체감 난도는 엇갈려
  5. 생명연, 암세포 내성 약화시키는 기제 발견…항암치료 효과 회복 가능성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발길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발길

"타지에서 일하는 아들 생각 나서 더 마음 아파요." 5일 오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유성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한 시민은 이같이 말했다. "20대 희생자도 있다는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생산직에서 근무하는 아들이 걱정됐다"라며 "남 일 같지 않다. 젊은 청년들이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일은 더는 없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로 근로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유성구청은 오는 25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당진시가 20대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아내를 향한 남편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243호 '안민학 애도문 및 백자명기'를 국가 지정 문화유산(보물)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절차에 나선다. 시는 6월 5일 충남도 문화유산 안민학 애도문의 국가지정(보물) 승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도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민학 애도문은 안민학 선생이 부인을 여의고(1576년 5월 10일 병자년) 관에 넣은 부장품으로서, 한글로 쓰인 16세기 애도적 내용의 편지다. 애도문은 1978년 소유자가 14대 조모인 현풍 곽씨 묘를 충..

제1회 섬비엔날레, 개막 300일 앞으로…24개국 70여 명 작가 참여 전망
제1회 섬비엔날레, 개막 300일 앞으로…24개국 70여 명 작가 참여 전망

2027년 4월 3일 개막을 목표로 준비 중인 제1회 섬비엔날레가 3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설립한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위는 2026년 3월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해 전시, 행사 운영, 홍보, 교통·숙박, 안전관리 등 분야별 실행체계를 구체화했다. 4월에는 관계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5월에는 자문위원을 위촉해 전문가 의견 수렴 체계도 갖췄다. 전시 분야에서는 24개국 70여 명의 참여 작가 섭외와 작품 콘셉트, 설치 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