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농가는 기존 토양재배와 달리 지면에서 1.5m 높이에 딸기를 키우는 하이베드(high bed) 방식으로 작업이 편리해 최근 많은 농가가 도입하는 재배 방식이다.
또한 온도, 습도 등 재배환경에 민감한 작물인 딸기 환경관리를 위해 올해부터는 스마트 팜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폰으로 자동으로 하우스 내부 천정 가람막 개폐, 온도 조절 등 통해 제철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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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루 평균 50㎏정도를 수확해 절반 정도는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하고 나머지는 온라인 택배, 직거래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 씨는"딸기는 재배 환경에 민감한 작물로 시설비가 많이 투입되어 농사에 부담이 많은 작물이다. 비용 절감, 친환경 재배, 판로 확대 등 여건이 마련되어 딸기 농가가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옥천군에는 전체 23개 농가가 약 5.6㏊ 규모의 시설 하우스에서 딸기 재배를 하고 있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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