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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눈이 내린 12일 오후 서울 도로가 퇴근길 차량으로 꽉 막혀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수증기 영향으로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충남 서해안과 충남권 내륙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눈이 오거나, 눈이 날리고 있다.
눈은 이날 새벽까지 대전 3.0㎝ 홍성은 3.1㎝, 서천 9.1㎝, 청양 10.6㎝, 부여 7.9㎝, 서산 8.4㎝ 보령 7.1㎝, 태안 8.9㎝, 당진 6.6㎝의 적설량을 보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이면도로나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는 내린 눈이 쌓여 보행자 안전에도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익준·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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