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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캠핑이나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육류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홈플러스는 6월 6일 '육육(肉肉)데이' 기획전을 통해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 유치에 나선다.
돼지고기를 비롯한 축산 가격이 평년보다 높게 형성돼 소비자의 부담이 커진 가운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밥상 물가 부담을 줄이는 한편 축산업계와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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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서 펼치는 '육육데이' 행사제품 모습. |
최근 SNS 인증샷의 단골 메뉴로 알려진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양갈비도 마련했다. 토마호크 스테이크(500g, 팩, 미국산 소고기) 5000팩 한정을 3만4900원에, 항공직송 DIY 양꼬치용 양목심과 양갈비용 호주산 프렌치렉(100g, 호주산 양고기)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30% 할인해 각각 3493원, 4193원에 판다. 양목심 구매 고객에게는 캠핑용 꼬치(10P)도 준다.
오는 9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미국 USDA 초이스 안심(100g, 미국산 소고기)을 30% 할인된 4333원에, 브랜드 삼겹살·목심(100g, 국내산)은 20% 할인 판매한다. 온가족 닭볶음탕용 생닭(1.2kg, 팩, 국내산)은 6일까지 4990원에 판매한다.
'육육(肉肉)데이' 행사 당일인 6일에는 육류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6만 원 이상 결제 시 6000원 상품권을 준다.
같은 기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육포 16종을 최대 반값으로 낮춘 '육포데이' 기획전을 연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소고기안심육포(180g, 1만430원), 홈플러스 시그니처 오븐로스팅육포(180g, 7630원), 홈플러스 시그니처 바른정육포(180g, 6290원), 청정원 안주야 불고기브라더스 간장육포·치즈촘촘(각 30g*3입, 4490원), 질러 육포(부드러운육포·크레이지핫·갈릭바베큐, 각 70g, 3990원), 코주부클래식육포(MILD/BBQ/HOT&SPICY, 각 130g, 6450원) 등이다.
고기와 함께 와인도 선보인다. 주말 5일과 6일 이틀간 좋은 미국 카퍼릿지 3종(까베네소비뇽·멜롯·화이트진판델, 각 750mL)을 4990원에 팔고, 와인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칠레 1865 와인 2종(카베르네소비뇽·까르미네르, 각 750mL)을 각 2만7900원에 판매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 총괄이사는 "캠핑이나 국내 여행이 늘면서 여름철에 보이는 육류 소비 증가 현상이 일찍 나타나고 있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밥상 물가를 낮추고, 신선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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