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무패 행진 마감, 부천에 2:4로 패 '뒷심이 부족했다'

  • 스포츠
  • 대전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무패 행진 마감, 부천에 2:4로 패 '뒷심이 부족했다'

경기 시작 33초만에 부천에 실점 내줘

  • 승인 2021-08-29 11:14
  • 수정 2021-08-29 12:56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20210320 fc안양 vs 대전 0대1승(안양종합) (1)
대전하나시티즌이 부천에 2-4로 패하며 무패행진 6게임에서 마감했다.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던 대전하나시티즌이 부천에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8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7라운드' 부천과의 맞대결서 부천에 4실점을 허용하며 2-4로 패했다.



대전은 서영재, 이웅희, 박진섭, 최익진을 선발로 세우고 중원에 전병관, 알리바예프, 임은수, 김승섭을, 수비라인에 박인혁과 마사를 배치한 4-4-2 포메이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부천은 강의빈, 김정호, 김강산을 전방에 세우고 중원에 안태현, 최재영, 조수철, 조현택, 수비라인에 이시헌, 한지호, 박창준을 배치한 3-4-3 포메이션으로 대전에 맞섰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포문이 열렸다. 경기 시작 30초 만에 부천이 골문을 열었다. 부천 박창준이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그대로 슈팅으로 이어가 대전의 골망을 갈랐다. 8분 뒤 추가 실점이 이어졌다. 부천의 이시헌이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2골을 연달아 성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부천은 적극적으로 대전을 압박했다.

 

전반 28분 조현택이 대전 골문을 향해 날린 슈팅을 날렸으나 다행히 이준서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중반을 넘어서며 대전도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35분 김승섭이 부천 왼쪽 측면을 무너뜨리며 올린 크로스를 공민현이 슈팅으로 이어가 골을 넣었다. 

 

대전의 반격은 계속됐다. 전반 41분 코너킥 기회를 얻은 대전이 알리바예프의 크로스를 임은수가 헤더로 방향을 바꿨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은 추가득점 없이 2-1로 종료됐다.



후반도 부천의 공세가 계속됐다. 46분 부천 박창준의 슈팅을 시작으로 세트피스를 내주며 공격권을 내줬다. 53분 대전의 수비가 무너지며 안태현에게 슈팅을 허용했으나. 이준서가 선방했다. 대전은 54분 크로스를 받은 박인혁이 골문 앞에서 헤더를 날렸지만, 골대 위를 벗어났다. 56분에는 김승섭이 부천 골문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김정호의 발에 맞으며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6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알리바예프의 슈팅이 부천 수비에 막혔다. 잠시 주춤했던 부천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71분 부천의 한지호가 강한 슈팅으로 날린 골이 대전의 골문 앞까지 갔으나 이준서가 잡아냈다. 이어 후반 73분의 조수철의 오른발 슈팅이 대전의 골망으로 흔들었다. 사실상의 결승골이었다. 대전은 교체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74분 알리바예프의 교체로 원기종이 들어가고, 후반 76분 박인혁이 나오고 바이오가 투입됐다. 후반 78분 추가 실점을 내줬다. 또 다시 선제골을 넣은 부천의 박창준이 대전의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고 추가 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 시간 대전 바이오가 만회골을 터트렸으나 시간이 너무 없었다. 경기는 2-4부천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천안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4.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5.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1.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2.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3.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4. 대전경찰, 지난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50명 송치… 지난 20대보다 174%↑
  5.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위기의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다… 경영·디지털·저탄소 전환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