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병역의무 이행 청년 진로 위해 200만원 지원”

  • 정치/행정
  • 6·1 지방선거

이장우 “병역의무 이행 청년 진로 위해 200만원 지원”

“대전 떠나는 청년 없도록”… 청년보훈도시 공약 발표
의사자와 청년 유공자 수당도 신설

  • 승인 2022-05-24 18:05
  • 수정 2022-05-24 18:06
  • 특별취재반특별취재반
2018032501002380400111951
자료사진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대전을 떠나는 청년을 붙잡기 위해 병역의무를 마친 청년에게 200만원을 지원하는 공약을 내놨다.

이른바 '청년이 떠나는 대전에서 청년이 모이는 대전을 만들자'는 취지로 24일 발표한 ‘청년보훈도시’ 대전 공약이다.

우선 대전에 주소를 두고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 장병에게 전역과 동시에 인생설계와 진로탐구에 쓰도록 2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장애인 등 정당한 사유의 미필자에게도 간편심사 후 동일하게 지원하며 여군 청년 전역 시에도 지급할 방침이다. 남녀 의무복무 후 1년 동안 인생설계와 진로탐색 해외연수비를 지원하는 등 병역의무 이행을 보상하는 이스라엘의 정책에서 따왔다.

여기에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호국보훈 메모리얼파크에 함께 조성할 전국 병역이행 장병 보훈·창업·취업 센터와 연계해 대전에서 진로탐색과 취업, 창업 등을 유도해 대전 청년 인구유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 대전형 '입대 지원센터'를 운영해 병역의무 입대장병들에게 상해보험 보장과 입영물품 지원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대전형 병역의무 청년 상해보험 보장 지원은 연간 약 3만5000원의 상해보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현재 시행 중인 국방부와 성남시 등보다 비급여 지원 실손보험 등을 보완해 혜택을 늘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입대 지원센터를 통해 청년장병 상해보험 안내와 함께 필수 준비 물품인 전자시계와 불침번 라이트, 라이트펜 등도 지급할 방침이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18세 이상 유공자(청년 포함)와 의사자 유족(전상·공상자, 의사자)들에게 보훈명예수당과 '의사자' 유족 수당을 신설해 연간 240만원씩 지급한다는 공약도 내왔다. 대전의 경우 천안함 유공자인 전준영 씨, 의사자 고 임세원 교수(강북성심병원) 유족 등이 해당되며, 경찰과 소방, 산림청(산불진화) 등 공사상자에게도 명예수당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 후보 측은 “청년보훈도시 대전 공약은 청년정책시민선거대책위원회가 대전 청년들의 정책요구를 수렴해 만들었고 이를 통해 대전에 살면서도 타지 주민등록 청년들을 대전시민으로 유입하는 기대효과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허태정-이장우 도시철도 서로 다른 청사진 표심 '촉각'
  2. 출마제한·내란잔당·낙하산… 충남 국회의원 보궐선거 혼전
  3. 대전 죽동중 신설 요구 잇달아… 교육감 후보들 "학교 설립 긍정"
  4. [신간] "고독사는 과연 비극일까"…'슈카쓰' 담은 소설 '행복한 고독사' 출간
  5. 청주 산모 비극, 대전이라면 달랐을까… 응급실 이송사업 전국확대 관심↑
  1. '이장우 vs 허태정' 리턴매치… 대전시장 주도권 다툼 본격화
  2. 파랑·핑크·초록… 대전교육감 '색(色) 마케팅'
  3. 힘 합쳐도 버거운데…野 '정진석 공천여부' 뇌관 부상
  4. 'AI가 돈사 운영' ETRI 제주서 AX 스마트팜 구축… '탄소중립' 축산 실증
  5. [부고] 김귀남 대전 서구청 언론홍보팀장 시모상

헤드라인 뉴스


이제 국회의 시간… 시민사회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하라"

이제 국회의 시간… 시민사회 "행정수도법 조속 처리하라"

행정수도특별법 공청회를 하루 앞두고, 세종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국회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20년간 이어온 연구와 검토라는 변명의 시간을 종식하고, 행정수도특별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수도 이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치권의 특별법 당론 채택을 강하게 요구했다. 42개 세종·전국 시민사회단체(이하 시민단체)는 6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조속한 입법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지방분권 전국회의 11개 지역단체와 한..

`7천피도 넘겼다` 새 역사 쓴 코스피… 코스닥, 지역 상장사는 소외
'7천피도 넘겼다' 새 역사 쓴 코스피… 코스닥, 지역 상장사는 소외

코스피 지수가 6일 반도체 대형주의 급등세에 힘입어 장중 사상 첫 7000선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그러나 이번 급등세가 소수 종목 및 분야에 편중돼 있다는 점과 코스닥과 지역 상장기업의 동반 상승을 이끌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과제로 남는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47.57포인트(6.45%) 오른 7384.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2월 25일 처음으로 6000포인트를 돌파한 뒤 약 두 달 만의 대기록이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급등세로 인해 올해 7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

[민선9기, 문화 숙원 풀릴까] 시립극단은 30년째, 박용래 생가는 주차장…
[민선9기, 문화 숙원 풀릴까] 시립극단은 30년째, 박용래 생가는 주차장…

문화는 특정 도시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각 후보들이 문화, 예술 공약을 내놓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지난 8년 간 대전시 문화정책에 대한 평가는 결이 다르다. 민선 7기엔 코로나 19 위기 속 예술인 지원과 운영 중심 정책이 두드러졌다. 반면 민선 8기에는 문화시설 확충과 대형 사업을 앞세운 외형적 확장이 눈에 띈다. 중도일보는 이에 따라 지난 8년간 대전시의 문화정책을 되짚어 미래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앞으로 민선9기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문화정책이 어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 ‘공정선거 함께해요’ ‘공정선거 함께해요’

  •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시민 눈높이 설치 불법 현수막 ‘위험천만’

  •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 ‘과학과 나무랑 놀자’…유성 어린이 한마당 행사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