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경찰법학전공, 중국 하남사범대학과 학술교류협정 체결

  • 전국
  • 금산군

중부대학교 경찰법학전공, 중국 하남사범대학과 학술교류협정 체결

  • 승인 2022-06-08 15:21
  • 신문게재 2022-06-09 14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중부대 협정
중부대학교는 경찰법학전공 학과와 중국 하남사범대학 정치와 공공관리학원이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중부대학교 이정열 부총장과 하남사범대학 선옥경 교수를 비롯한 경찰법학전공 교수진이 참석했다.

대학 측에 따르면 이번 학술협정에 따라 앞으로 두 대학은 '3+1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중부대학교와 하남사범대학은 상대 대학에서 1년(2학기) 동안 학점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득한 학점을 인정한다.



여기에 상대 대학에서 한 학기 학점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대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을 인정하는 '한 학기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기에 상대 대학에서 2년(4학기) 동안 교과과정을 이수해 졸업 요건을 충족 후 양 대학이 수여하는 2+2 복수학위 프로그램도 논의 중이다.

이전 우리나라 대학들이 추진한 중국대학과의 학술교류협정은 주로 교수·연구원의 상호방문 교류, 연구 등의 학술연구 협력활동, 학생교류와 관련해서는 단기방문 견학프로그램·교환학생 프로그램·대학원 진학 프로그램이다.

중부대학 관계자는 "향후 1년 이내 협정서에 포함될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학과단위에서는 매우 드문 케이스로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부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하남사범대학은 중국 하남성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 하남성 인민정부와 중국 교육부가 1923년 공동설립한 하남성소속의 교육중점대학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 현상에 학생·교사 대피…경찰 조사 중
  2. [기고] 충청도 정신의 영원한 정치지도자 JP!
  3. [종합] 과밀 특수학교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으로 학생 대피 후 귀가
  4. 항우연·천문연 경남 사천 이전? 연구자들 "말도 안 되는 소리"
  5. 장마철 앞두고 적십자사 구호물품 준비…‘유비무환’
  1. [사설] '해수부 결의안' 채택 못한 세종시의회
  2.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9월 3일 시행… N수생도 응시 가능
  3. [사설] 대전영화대전, 지역 영화 생태계 마중물 되나
  4. 대전문화재단 ‘AI&문화예술’ 포럼 개최… “AI, 예술 창작의 미래를 열다”
  5. [시작된 장마, 준비는?] 금강 홍수취약 227곳 전국 최다…"지역협의체로 보완"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집권초 격랑빠진 충청… 흔들리는 행정·과학수도

李정부 집권초 격랑빠진 충청… 흔들리는 행정·과학수도

이재명 정부 집권 초기 충청권 미래성장 동력인 세종 행정수도와 대전 과학수도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정부 차원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에 더해 대덕연구개발특구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을 경남 사천으로 빼내 가려는 PK 정치권 일각의 움직임까지 표면화되면서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셈법이 깔린 격랑에 충청권이 휩싸이는 모양새인데 지역 핵심 자원을 지키기 위한 총력 대응이 시급하다. 국민의힘 서천호(경남 남해·사천·하동) 의원은 17일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항우연과 천문연을 경남 사천으로 이전하도록 하는 '우주항공청..

코스피 3000선 코앞인데…숨 고르는 지역 상장사
코스피 3000선 코앞인데…숨 고르는 지역 상장사

3년 5개월 만에 29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가 3000선 문턱에서 일주일 째 숨을 고르고 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악재도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자본이 국내 시장에 지속 유입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신호로 보인다. 코스닥 시장에 많이 분포한 지역 상장사들의 주가도 현재는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을 일부 해소하는 분위기다. 18일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0.74%포인트 오른 2970.40으로 집계됐다. 오전 거래 시간 2980선까지 오르며 기대를 모았지만, 3000선 돌파는 다음으로 미뤘다. 새 정부 출범에..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9. 대전 서구 관저동 일대 치킨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9. 대전 서구 관저동 일대 치킨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영면 하소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영면 하소서’

  • 전기차 화재 대응 ‘하부 관통형 소화장비’ 시연 전기차 화재 대응 ‘하부 관통형 소화장비’ 시연

  • 장마철 앞두고 적십자사 구호물품 준비…‘유비무환’ 장마철 앞두고 적십자사 구호물품 준비…‘유비무환’

  • 여름철 해충 퇴치 여름철 해충 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