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정규 리그 마지막 홈경기서 전남 잡고 2위 탈환 노린다

  • 스포츠
  • 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정규 리그 마지막 홈경기서 전남 잡고 2위 탈환 노린다

  • 승인 2022-10-04 18:05
  • 수정 2022-10-04 18:06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1002_광주전_마사
대전하나시티즌이 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드래곤즈를 불러들어 리그 2위 수성에 나선다(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대전하나시티즌은 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9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37경기 18승 11무 8패로 리그 3위(승점65)에 올라있다.

대전은 지난 라운드, 1위 광주FC를 상대로 저력을 보여줬다. 전반 초반 선제골을 허용했음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대전은 계속해서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후반 18분과 후반 20분, 불과 2분 사이에 마사와 윌리안이 연달아 득점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아쉽게도 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지만, 후반전 내내 광주를 밀어 붙이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제 대전은 정규 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전남전을 치르고 나면 김포, 안산과의 경기는 모두 원정으로 진행된다. 대전은 홈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하고 기세를 올려 남은 2연전을 승리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대전은 최근 전남을 상대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3차례 맞붙어 2승 1무로 패배가 없다. 지난 10경기 맞대결을 놓고 봐도 5승 5무로 압도적인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정규 리그 마지막 홈경기이자 2위 탈환이라는 강력한 동기부여를 앞세워 다시 한 번 전남전 승리를 노린다.

대전은 최근 플레이에 물이 오른 마사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마사는 올 시즌 초반 대전의 공격을 이끈 선수다. 지난 7라운드 경남FC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7골을 넣었다. 이후에는 득점 행진이 잠시 멈췄지만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마사의 발끝이 불을 뿜고 있다. 지난 25일 경남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렸던 마사는 광주와의 경기에서도 귀중한 동점골을 넣었다. 최근 2경기 3골을 기록하며 '가을 마사'가 돌아왔음을 알렸다.

이민성 감독은 전남과의 경기를 앞두고 "매 경기 결승이라 생각하고 임한다. 선수들 역시 그 부분을 잘 인지하고 있다. 계속해서 이겨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전남전을 시작으로 김포, 안산과의 경기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대전은 지난 42라운드 홈경기에 5,230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올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경기일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플리마켓,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관람객들의 편안한 이용을 위해 조명과 테이블, 벤치도 설치된다.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티켓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홈경기일(10월 5일) 경기 시작 두 시간 전(17:00~)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도심 출몰 없었다… 40시간 미출몰로 장기화 가능성
  2. 이춘희 캠프에 합류한 김수현… 요동치는 세종시장 선거
  3. 2026 '세종사랑 맛집'은… 시민들의 선택은
  4. 북부노인복지관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개강
  5. [독자칼럼]대한민국 AI 정책 성공을 위한 'AI 도전기업 인증제(AICC)' 도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1. 사회 초년생 '첫 출근' 돕는다
  2. 도난당한 '이글스TV' 실버 버튼…당근 마켓에 '12만 원?'
  3. 대전시 웹툰 산업 중심지 도약 위해 역량단계별 맞춤 지원 추진
  4. 악천후에 밤사이 수색중단 후 아침에 재개…포위 대신 출현 시 출동으로
  5. '이춘희 VS 조상호' 판세는… 16일 리턴매치 판가름

헤드라인 뉴스


이춘희 캠프에 합류한 김수현… 요동치는 세종시장 선거

이춘희 캠프에 합류한 김수현… 요동치는 세종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김수현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이춘희 캠프에 전격 합류하며, 조상호 예비후보와 물러섬 없는 일전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3일 중앙당 주최, 대전MBC 주관 양자 토론회에 이어 14~16일 경선 투표일까지 치열한 경쟁 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외형상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 캠프가 기선을 제압하는 모양새다. 지난 6일 5자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3명 중 전날 고준일에 이어 김수현 예비후보까지 2명을 품으면서다. 홍순식 예비후보는 양 후보 사이에서 여전히 정중동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춘희·김수현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도난당한 `이글스TV` 실버 버튼…당근 마켓에 `12만 원?`
도난당한 '이글스TV' 실버 버튼…당근 마켓에 '12만 원?'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유튜브 채널 '이글스TV' 실버버튼이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한화에 따르면 구단은 이날 중고 거래 앱 당근 마켓에 구단 유튜브 채널 명인 'Eagles TV(이글스 티비)'라고 적힌 유튜브 실버버튼 판매 글이 올라온 것을 확인 후 경찰에 고소했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게시자 A씨는 유튜브 실버 버튼을 12만 원에 판매한다고 올린 뒤, 'Eagles TV 채널 10만 구독자 달성 기념으로 받은 제품이다'라며 "벽걸이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뒷면에..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충청권에서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 신축 아파트 입주가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현상까지 겹치면서, 분양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가 가속하면서 지방 주택 처분 압력이 커져, 그 여파가 서민 경제 전반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충청권 3월 입주율은 57.5%로 전월(63.4%)보다 5.9%포인트 줄었다. 즉 10가구 중 4곳 이상은 입주를 하지 못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 이틀째…‘열화상 드론’ 등 투입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 이틀째…‘열화상 드론’ 등 투입

  • 벚꽃 엔딩 벚꽃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