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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안양공고에서 '제4회 안양시 학생 창의과학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후 이를 기념하고 있다.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22일 안양공고에서 '제4회 안양시 학생 창의과학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는 '나도 게임 개발자(초등)', '안양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중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고등)'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그 결과 삼성초의 '불타오르는 닭발'팀이, 연현중의 '둘러봐요 안양명소'팀이, 안양공고와 안양외고의 연합팀인 '안양시 인재들'팀이 각각 1위로 선정됐다.
입상한 총 10개 팀의 28명(공동수상 포함)에게는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49개 팀의 117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9월 예선을 거쳤다.
대회에 참가한 안양공고 나현성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안양외고 친구들과 연합하여 인문학적인 문제의식과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모여 좋은 결과를 가져다줬다"고 환호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의 최대호 이사장은 "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양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적극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생 창의과학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올해 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참가자 뿐 아니라 안양 시민들도 동참하며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안양=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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