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전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첫 신호탄 울려

  • 사람들
  • 뉴스

2023년 대전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첫 신호탄 울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 승인 2023-01-30 14:4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붙임 2. 보도자료 사진 (1)
2023년 대전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 첫 신호탄을 울렸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김동희, 이하 사회서비스지원단)은 27일 오전 10시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별관 대강당에서 2023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지침 교육을 개최했다.

붙임 2. 보도자료 사진 (2)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하는 복지제도다. 현 윤석열 정부의 민간 주도 복지정책 방향과 흐름을 같이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대전시 예산은 2022년 153억에서 2023년 159억으로 6억 원이 증가했다.

이날 교육은 올해 대전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정책 방향과 주요 변경 사항을 안내하는 자리로 시·구·동 담당 공무원과 제공기관장 및 제공인력 등 관계자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전시 복지정책과 김정태 팀장이 2023년 지역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대전시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사회서비스지원단 김동희 단장이 올해 사업 현황과 주요 변경 사항을 안내했다.

2023년에는 △아동·청소년 9개 △장애인 5개 △노인 3개 △기타 5개 등 4개 분야 총 22개 사업에 대해 207개 제공기관이 참여하고, 지난해 처음 시작해 많은 인기를 얻은 청년 대상 바우처 사업(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이 확대된다.

붙임 1. 보도자료 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진경 아트키즈팩토리 원장은 "담당 공무원과 사업 관계자가 한자리에서 같이 교육을 받아 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항상 시민에게 더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사회서비스지원단 단장은 "올해 12주년을 맞이한 대전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민의 욕구에 발맞춰 기존 사업의 발전과 함께 꾸준히 신규 사업을 개발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민을 위한 사회서비스지원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대전시민이 쉽게 체감하고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과 사회서비스지원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대전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2012년과 2013년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연속 수상했고, 2022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4위에 올라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3년간 대전서 송치된 뇌물죄 공무원만 8명…계약 비리는 관행?
  2. 농촌공간 정비사업 '금산군' 선정
  3. 천안검찰, 수의계약 허점 이용 100억원 편취한 혐의 등 일당 8명 기소
  4. 도민 화합의 축제 제 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막
  5. 김태흠 지사,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돌입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지' 잠재력 확인...남겨진 숙제는
  2. ‘고향에 선물 보내요’
  3. 대전권대학 '드론캠프·농구 교류전' 대전보건대서 열려
  4.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5. ‘선생님 저 충치 없죠?’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경제단체장·재벌총수들, 경제 위기 극복 ‘한목소리’

이 대통령·경제단체장·재벌총수들, 경제 위기 극복 ‘한목소리’

이재명 대통령과 경제단체장, 재벌총수들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6 경제단체와 기업인 간담회’에서다.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덕근 산자부 장관과 이형일 기재부..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특별검사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김건희 특검은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상병 특검은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특검을 추천한 지 8시간이 안 된 12일 오후 11시 9분 전후에 지명을 완료하면서 3대 특검팀 출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은석 특검과 민중기 특검은 민주당이, 이명현 특검은 혁신당이 추천했다. 전남 장성 출생으로 광덕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조은석(65년생·사법연수원 19기) 특검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청주지검장, 문..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국내 주식시장이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대전의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3년간 지역의 상장기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총 규모도 63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충청권 상장기업 전체 시총의 절반에 육박한다. 대전에 본사를 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신약개발 기업 인투셀이 지난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지역 상장기업 수는 66개로 늘었다. 2015년 설립한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 공동 창업자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창업 10년 만에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인투셀은 상장 첫날 공모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

  •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